가족 외식으로 방문하기 좋은 채선당샤브샤브
채선당 플러스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로 6 (가수원동 1320 이레리치빌딩)
전화 : 042-546-5353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가능
평일 10,900원
주말 13,900원
엄마 생신을 앞두고 다 같이 모였다.
뭘 먹을까 고민만 하다가
뷔페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택.
가까운데 위치해 있는 채선당 플러스로 왔다.
가수원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좋고,
건물 지하에 주차도 가능하다.
미리 예약도 가능해서, 룸으로 예약했다.
단독으로 있는 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을 많이 마주치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소스들.
칠리, 간장소스가 기본이고,
셀프바에서 다른 소스도 같이 맛볼 수 있다.
나는 간장 소스가 제일 맛있었고,
멍멍군과 동생은 마장 소스(?)
고추장이나 쌈장 같은 베이스의 소스인데,
야채나 고기 모두 다 찍어먹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소고기샤브샤브로 주문했고, 육수와 고기를 바로 차려주셨다.
셀프바에서 야채, 버섯, 떡 등 모두 다 넣고 팔팔 끓여준다.
역시, 샤브샤브의 배추는 존맛-
여기에는 샤브에 넣어먹을 야채 종류가 많아서 좋다.
시금치뿐만 아니라 녹색채소도 다양하다.
난, 배추랑 청경채를 너무 좋아해 이것만 주구장창- ㅋㅋ
여기, 채선당 샤브샤브의 셀프바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가 있는데,
감자튀김과 치킨이다-
감자튀김은 실컷 먹었는데,
셀프바에서 치킨 메뉴가 없어지고, 따로 사이드 메뉴로 빠졌다.
오천 원 주고 사 먹어야 한다. 이거 먹으려고 온 건데..
채선당의 셀프바 최애 메뉴..ㅠㅠ 아쉽다.
그래, 샤브샤브나 실컷 먹자-
야채 가득 넣고 건져먹고,
소고기도 넣고 익으면 바로 꺼내 소스에 찍먹.
월남쌈은 패스- 월남쌈보다 푹 익은 샤브야채가 더 좋다.
셀프바를 왔다 갔다 하며 열심히 날랐다.
다들 실컷 맛있게 드시라며-
샤브샤브의 꽃(?)은 남은 육수에 먹는 볶음밥이다.
볶음밥 제대도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하다.
밥 한 그릇 퍼서 그 위에 당근, 부추, 김가루 얻고
날달걀 하나 가져왔다.
조금 남은 건더기 다 꺼내고
넉넉히 남긴 육수에 다 넣고 잘 저어준다.
역시 빠지면 안 되는 볶음밥!
그리고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한잔 내려 주면,
맛있는 아포가토가 완성된다.
모두 한잔씩 했다- 아빠는 두 잔 ㅋㅋ
한잔 드시더니 더 만들어오라고.
커피 안 드시는 분이 2잔이나 드셨다-
셀프바 메뉴가 줄어 좀 아쉬웠지만,
샤브샤브 야채와 월남쌈은 무한 리필이니
가성비 좋은 점심식사였다.
역시, 다 같이 모일 때에는 뷔페만 한 것도 없다.
다양한 식성에 맞추기 어려울 때는 뷔페!
모두 만족한 맛있는 식사다.
가족 모임 할 때 가성비 좋은 채선당 플러스-
* 내 돈 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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