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콩나물비빔밥
역시, 엄마표 밥상이 최고.
오늘 저녁은 콩나물밥이다.
검정쌀 넣어 보슬보슬 찰기 있는 밥 짓고,
콩나물 푹푹 쪄내고,
달래 넣어 맛있는 달래장 준비한다.
조개 무침 만들고 남은 미나리도 같이 넣어 비빔 비빔.
난 옆에서 상만 차리고 맛있는 밥 먹었다. :)
매인 메뉴 : 치맥
대전에서 출발해 늦은 점심때쯤 집에 도착.
집에 와 점심부터 먹고, 치우고 나니
멍멍군은 저녁 먹고 온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 그럼 혼맥이다- ㅋㅋ
냉동실에 쟁여둔 순살치킨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사다 놨던 블랑 한 캔 꺼내 한 모금, 캬~ 이맛이다.
재밌는 영화 보며 혼맥은 행복이다.
매인 메뉴 : 떡만둣국
요즘 냉장고파먹기 중-
은근 꽉 차있는 냉동실 비우고 다시 채우려고 한다.
떡은 미리 꺼내 물에 담가 두기.
(물에 불려둬야 익힐 때 쫄깃하다)
비비고 사골곰탕 2팩에 물 조금 더 넣어 육수 내고,
떡 먼저 넣고 1분 정도 있다가 만두까지 넣고 끓이기.
간장으로 간하고,
계란 3알 꺼내 풀어서 넣고, 마지막 파로 마무리.
언제 먹어도 맛있고 간단한 떡만둣국.
매인 메뉴 : 샤부샤부
저녁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점심에 친구 만나서 점저를 먹었다.
우리가 식사를 마친 시간이 4시가 넘었었지.. ㅋ
그래서 저녁은 패스-
밥 먹고 나오니 배가 너무 불러서 걷기도 힘들 정도.
오랜만에 맛본 샤부샤부는 너무 맛있었다.
매인 메뉴 : 바지락 칼국수
가끔 외식할 때면 가는 그곳, 우리 동네 맛집.
이 집 칼국수랑 파전은 변함이 없다.
담백하고 깔끔한 바지락 칼국수에
양념장이랑 고추장아찌 넣어 먹으면 꿀맛-
거기에 바삭한 부추 파전 곁들이면 쫄깃한 오징어에
기름진 맛있는 맛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러고 보니, 난 칼국수를 참 좋아한다.
매인 메뉴 : 복어 한상
아빠 생신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다 모였다. 막내만 빼고-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복어요리.
비싼 요리라서 이럴 때나 먹어보지 언제 맛보겠어,
라고 생각하고 예약했다. ㅋㅋ
복어 수육, 복어찜, 복어튀김까지-
예전에 한번 먹었던 맛있는 맛을 기대했는데,
너무 기대했나 보다, ㅜㅜ
조금 아쉬웠던 저녁식사다.
매인 메뉴 : 비지찌개
멍멍군이 장모님한테 비지찌개를 해달라고 했다.
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해준 비지찌개-
엄마께서 아침에 먹고 남은 찌개 싸주셨다.
김치랑 고기 가득한 비지찌개에
동그랑땡 부치고, 엄마가 해준 반찬 내어놨다.
맛있다:)
언제나 엄마 밥은 행복이다.
이번 주 밥상은 정성이 없는 거 같은 느낌. 반성한다..
잘 차려먹자- 더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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