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비지찌개
갑자기 저녁 먹고 오겠다는 멍멍군.
혼밥이다.
어제 먹고 남은 비지찌개, 나 먹을 만큼 한 그릇 나왔다.
김 한봉지 뜯어서 먹기 좋게 자르고,
작년 김장김치, 파김치, 단무지.
맛있다 :)
(라면으로 때우지 않은 내가 기특하다)
매인 메뉴 : 돈가스
저번에 먹고 쟁여둔 구스통 돈가스 한 팩.
오일 두르고 겉 빵가루가 익으면,
그릴에 옮겨 기름 빼주면서 속까지 구워준다.
양파랑 그린빈은 오일 두르고 허브솔트 뿌려 굽고,
짭짤이대저토마토 썰어 올리고, 단무지까지 곁들었다.
색깔 골고루 이쁘다 :)
돈가스 2장씩, 밥까지 한 접시에 셋팅.
오늘은 맥주랑 같이- 맛있다 :)
매인 메뉴 : 마크니커리
저녁 메뉴는 멍멍군이 결정했다.
카레 먹고 싶다고 했는데, 다행히 사둔 게 있었다.
카레여왕 인도식마크니커리-
항상 닭고기 넣어 만들었는데, 냉동실 보니 똑 떨어졌다.
살짝 고민하다가 이번엔 새우 넣어 만들기로 결정.
1. 새우는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 오일 넣어 살짝 익히기.
2. 마크니커리 페이스트 넣어 새우랑 같이 볶기.
3. 물, 우유 같이 넣고 약 7분 정도 끓이면 완성.
엄청 간단하다.
재료가 없다면, 양파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다.
밥 위에 계란 프라이 올리고, 만두 구워 같이 먹기.
역시 카레는 카레여왕마크니커리다. ㅋㅋ
매인 메뉴 : 칼국수
오늘은 친구 만나서 점저를 했다.
만나면 점심시간이 늦어져 저녁 먹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맛있게 먹었다 ㅋㅋ
남은 칼국수는 내가 포장해와서 밤늦게 해결-
넉넉히 담아주는 바지락, 깔끔한 국물, 쫄깃한 면발.
굿굿.
매인 메뉴 : 바싹돼지불고기
왜인지 푸짐해 보이는 한 상이다.
구스통에서 구매한 바싹돼지불고기.
두팩 꺼내 파랑 청양고추 넣고 볶볶.
참치 넣고 김치볶음 하고, 치즈 넣어 계란말이-
멍멍군에게 사 오라고 요청한 쌈채소랑 무쌈까지 내었다.
불고기 한점 올려 쌈 싸 먹으면 행복해.
달달하고 짭짤한 돼지불고기- 맛있다.
고기는 언제나 옳지 ㅋㅋ
매인 메뉴 : 바지락칼국수와 파전
오늘 저녁은 내가 먹고 싶은 걸로 먹자더니,
양꼬치 먹자니깐 그건 싫었나 보다.
결국 둘 다 만족하는 칼국수 먹으러 왔다..
바지락 칼국수 2인, 해물파전 주문했다.
거기에 이번에는 소주까지 곁들었지.
와, 오늘은 소주가 참 달다. 맛있네-
우리의, 아니 나의 단골집!
이 집 칼국수랑 파전이 너무 좋다 :)
매인 메뉴 : 석관동떡볶이
저번 주에 티몬에서 할인하길래 사둔 석관동떡볶이.
떡볶이 반조리식품은 이제 제일 맛있다.
떡은 헹궈서 물에 담가 두고, 어묵은 먹기 좋게 자르고.
물, 소스, 떡, 어묵 한꺼번에 넣어 끓이면 완성.
난 국물이 있는 게 좋아 자작하게 남겼다.
떡볶이 하나만으로 부족하니 볶음밥도 했다.
(꼭 밥을 먹야하는 멍멍군을 위해서)
파 기름 먼저 내고, 계란 풀어 스크램블하고
인생부엌 소스(유부징어, 간큰놈) 넣고 볶볶.
좀 싱겁네 ㅋ 다음에는 굴소스도 더 넣어야겠다.
'스모리 일상 > 밥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간밥상(5.4~5.10) (0) | 2020.05.11 |
|---|---|
| 주간밥상(4.27~5.3) (0) | 2020.05.04 |
| 주간밥상(4.13~4.19) (2) | 2020.04.20 |
| 주간밥상(4.6~4.12) (2) | 2020.04.15 |
| 주간밥상(3.30~4.5) (0) | 2020.04.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