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참치김치볶음밥
장 안 보고 있는 요즘- 집에 있는 게 김치뿐이다.
제일 만만한 메뉴, 김치볶음밥이다.
김치에 간장, 설탕, 매실액, 고추가루, 후추 넣고 볶볶.
스크램블 하고, 참치 뜯어 올리고 파슬리 뿌려 완성.
김 싸먹으면 꿀맛이다.
오랜만에 김치볶음밥 맛있다 :)
매인 메뉴 : 스팸 김치찌개
당면은 물에 담가 30분 정도 불려놓기.
작은 스팸 한 캔 꺼내서 먹기 좋게 잘라 준비.
쌀 뜰 물에 멸치육수 내고
김치랑 당면, 스팸까지 넣고 끓이기.
(당면 때문에 물을 좀 넉넉히 넣었다.)
당면이 익을 때까지 푹푹 끓여준다-
국간장 넣어 간하고, 조미료 조금 넣고 맛 내면 완성.
역시 김치가 맛있으면 김치요리는 다 맛있다-
엄마 김치 최고!
매인 메뉴 : 롯데리아 새우버거
예상에 없던 저녁이다.
저녁은 엄마 집에 가는 길에 사 먹을라고 했는데,
멍멍군의 갑작스러운 야근에 계획 변경.
이미 다 정리해둬서 밥은 없으니 배달이다.
제일 만만하고, 배달료도 없는 롯데리아.
콜라는 별로라서 아이스티로 변경하고,
멍멍군 먹을 야식으로 버거 하나 추가해서 주문했다.
롯데리아는 새우버거가 제일이다.
간단하고 배부르게 저녁 해결 :)
매인 메뉴 : 훈제오리
반찬 많은 엄마 밥상이다.
데쳐놓은 두릅나물 초장에 찍어먹으니 굿굿.
간단히 버무려놓은 시금치,
입맛 돋우는 멸치 새우볶음,
시원한 물김치에, 잘 익은 배추김치,
찜기에 기름 쏙 뺀 훈제오리고기-
깻잎에 싸 먹는 오리고기 맛있다.
이건 반찬이 다 했어- ㅋㅋ
부추 무침 곁들여 먹는 거 최고!
매인 메뉴 : 닭볶음탕
감자 듬뿍 넣은 닭볶음탕.
역시 엄마 양념이 제일 좋다, 익숙한 많이 먹어본 맛.
닭껍질은 제거해서 기름기는 적고,
자작한 국물에 듬뿍 넣은 감자는 간이 잘 배어있고,
많이 넣은 마늘 덕에 더더 감칠 난다,
닭 뜯어먹고,
감자 쪼개서 국물 적셔 먹으면 행복하다.
집에서 먹을 때면 먹느라 바빠 항상 사진 찍는 걸 놓친다.ㅠ
매인 메뉴 : 고기구이
예상치 못한 손님이 오셨다.
막내 이모가 이모부랑 할머니를 모시고 말이다.
그래서 저녁은 푸짐하게 고기구이- ㅋㅋ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소시지까지.
동생이랑 같이 골고루 구웠다. 소고기부터-
다양하고 맛있는 쌈채소. 오이, 파프리카 썰어 놓고,
파채에 부추까지 넣어 빨갛게 양념.
파채에 기름장 찍은 고기 싸 먹으면 밥 없어도 배부르다.
역시, 여럿이 먹으면 더 맛있는 밥상이다:)
매인 메뉴 : 푸라닭 블랙알리오에반하다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푸라닭치킨.
그중에서도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가 인기라고-
블랙알리오 한 마리 + 오리지널 반마리
그래서 나도 먹어봤다.
너무 기대했는지 생각보다는 별로지만-ㅠㅠ
양념이 독특하고, 간장 베이스지만 강하지는 않다.
바싹 튀긴 마늘이 한 몫한다, 마늘향 굿!
난 깔끔한 오리지널이 더 좋다.
무엇보다도 좋은 건 바삭한 식감.
멍멍군은 너무 바삭해서 별로라고 한다.
둘 다 좋아하는 치킨집에서 먹자 다음에는 ㅋㅋ
(직접 결제하면 지역화폐 사용 가능하다)
'스모리 일상 > 밥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쉽다, 김밥싸기 (12) | 2020.05.11 |
---|---|
주간밥상(5.4~5.10) (0) | 2020.05.11 |
주간밥상(4.20~4.26) (0) | 2020.04.27 |
주간밥상(4.13~4.19) (2) | 2020.04.20 |
주간밥상(4.6~4.12) (2)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