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돈가스(외식)
주말을 피해 월요일에 장 보러 갔다가
홈플러스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돈가스 냠냠.
우리의 최애 돈가스 맛집이다.
장보고 돌아가서 밥하기에는 귀찮..
난 옛날 돈가스, 멍멍군은 오므라이스 돈가스.
오므라이스도 적당한 간에 맛있고,
돈가스도 바삭하게 잘 구워져
계란 노른자 터트려 같이 먹으면 꿀맛.
월요일은 외식으로 해결한 저녁밥상이다.
매인 메뉴 : 제육볶음
재워서 냉동실에 킵해둔 제육볶음.
녹여서 양배추, 팽이버섯 추가해 볶볶.
고춧가루 추가해서 색깔내기 ㅋ
콩나물 데쳐 소금 조금, 고추가루 살짝, 참기름 몇 방울.
버물버물해서 올리기.
상추랑 깻잎쌈에 제육볶음 올려서 냠냠.
쌈은 언제나 진리 :)
매인 메뉴 : 통살 새우볼
멍멍군이 놀다 오겠다고 한 날.
이런 날은 자유다.ㅋㅋ
내가 먹고 싶은 걸로 해결할 수 있는 날.
늦은 점심을 먹어서 (핑계지만)
혼술 하기로.
홈쇼핑에서 구매한 통살 새우볼이랑 맥주 한잔.
통살새우볼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담고
기름 뺑~ 둘러서 돌려주기.
칠리소스가 없어 아쉬운 데로 스리라차 소스+케첩.
술술 들어간다.
매인 메뉴 : 보쌈 + 매운 족발 세트(막국수 추가)
오늘은 4주년 결혼기념일.
저번 주에 미리 여행을 다녀와서
오늘은 소소하게 배달음식으로 해결했다.
(외식하면 좋겠지만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매운 족발이 먹고 싶어서
이 메뉴가 있는 곳으로 고르고 골랐다.
보쌈은 맛있다!
아쉽게도 매운 족발은 내가 생각한 매운맛이 아니...
달다.. 너무 단거 싫은데ㅠ
반찬이 많아서 다행이다 싶다.
매인 메뉴 : 삼겹살 볶음밥
아침에 갑자기 어지럼증 속 쓰림 구토..
얼굴까지 하얗게 질려 하루 종일 소파에 딱 붙이였다.
겨우 일어나 병원에 다녀왔다.
퇴근하고 온 멍멍군이 저녁은 자기가 해주겠다며
삼겹살이 없어 대신 목살 준비.
김치랑 목살 넣고 볶볶.
어느 정도 익으면 밥까지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조금, 후추 조금 넣고 볶아주기.
다른 반찬 필요 없는 볶음밥이다. 최고.
매인 메뉴 : 바지락칼국수
대전에 결혼식이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결혼식 들렸다 엄마 집에서 쉬다가
저녁은 제부 생일이라 외식으로!
제부가 고른 메뉴, 칼국수.
우리 동네에 맛집이 있다길래
천천히 걸어갔다. 웬일인가, 기다려야 했다.
(알고 보니 보리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우린 바지락 3, 매운맛 3, 해물파전 1 주문했다.
사실 파전이 제일 맛있더라.ㅋㅋㅋㅋ
바지락 칼국수는 간이 세지 않아 조카가 먹기에 딱!
엄청 맛있었는지 남은 칼국수 가져가겠다고
그릇체 들고 나오더라 ㅋㅋ
매운 칼국수도 먹을 만하다.
매인 메뉴 : 닭곰탕
닭곰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닭다리만 사와 닭곰탕을 끓여봤다.
닭다리는 물에 한번 데쳐내어 잡내 제거해주기.
닭다리, 대파, 마늘, 통후추, 월계수 잎 넣어서
40분 정도 푹~ 끓여주기.
닭다리 제외한 나머지들 다 건져내고
닭다리는 뼈 발라서 살만 다시 넣고 한번 더 끓이기.
이렇게 하면 완성이다.
하지만 난 이번에 실패다.
물을 너무 많이 넣은 탓에 진한 맛이 안 난다.
한 그릇씩 먹고 나머지는 졸이듯 더 끓여서
냉동실로.
이건 다음에 초계국수 해 먹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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