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30주!
시간이 참 빠르다.
태교다운 태교도 안했고, 여행도 태교여행이야라고 결정해서 다녀온 적도 없고-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데로 마음편히 먹고 자고 쉬고를 반복했다.
그랬더니 이미 나는 임신후기에 접어들어 앉았다 일어나는게 버거워질만큼 배가 나오고 무거워졌다.
엄마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굳지는 잘 크고 있어서 고마울뿐이다.
28주를 기점으로 임신후기로 접어들어 병원도 2주에 한번 정기검진을 간다. 이번주에 가야한다.
갈 때마다 주수에 맞춰서 굳지가 잘 크고 있다고 하니 그것만으로 다행이다. 건강한게 최고지-
동생에게 친구들에게 나눔받은 육아용품들,
임신축하선물로 받은 아기용품들.
(모두 다 고맙고 또 고맙다.)
있는 것들은 빼고 부족한 것들, 필요한 것들 리스트 만들어 미리 구매하고 정리해야 한다.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게으름 피우지말도 해야할텐데. 내가 나를 알기에 걱정스럽다 ㅋ
천천히 하나씩 해보자.
필요없고 안입는 옷가지부터 정리해 버리고 나면 공간확보가 될테니 진전이 있을거다. 이제부터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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