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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보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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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적합한 모임장소 추천. 파티룸 (선셋인여의도) 코로나 시대 적합한 모임 장소 추천. 파티룸 (선셋인 여의도) 코로나로 인해 계속 못 보다가 올해 처음, 8월에 모이기로 했었는데-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다시 취소했다.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거리두기가 1단계가 되면서 우리 모임을 다시 추진했다. 8월에 모이기로 했던 파티룸에서 다시 만나기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시설은 좀 꺼려지다 보니, 우리들끼리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장소로 선정- 플러스, 탁 트인 한강뷰까지 볼 수 있는 파티룸이 제격이다. 앞으로 보이는 한강뷰.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 사람들이 한강뷰를 외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너무 좋더라- 창문 밖으로 보이는 게 건물이 아니라 한강이라서 좋다. 방음이 제대로 갖춰져 있다. 파티룸인 ..
빨아도 냄새나는 수건, 이렇게!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것 중 하나인 수건, 경우에 따라서 하루에 2장, 3장도 사용하기도 한다. 자주 세탁해서 사용하지만 주기적으로 살균이 필요하다. 어릴 적, 엄마는 아주 큰 들통에 수건을 다 넣고 한 번씩 팔팔 끓여서 삶았다. 그러고 나면 수건은 좀 뻣뻣하지만 살균도 되고, 냄새도 안나는 수건을 안심하고 쓸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세탁기에 있는 '알뜰 삶음'기능을 이용해서 수건을 빨아봤는데, 효과가 길지 않다. 수건을 한 달 정도 사용하면 빨래 안 한 냄새가 풀풀 난다. 다시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 '찌든때' 기능으로 길게- 세탁도 해보고 섬유유연제를 가득 넣고 빨아도 봤다. 그렇지만 역시나 냄새는 난다. 그러다가 멍멍군의 지인에게 얻은 꿀팁! 아주 유용하다.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끝- 역..
평일에 즐겨야하는 연남동 나들이 평일에 즐겨야 하는 연남동 나들이 평일에 사당가는 빨간 버스를 타고 친구 만나러 갔다. 서울 핫플레이스는 평일 낮이 제일 사람이 적을 거다. 그나마 평화로이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고고. 핫한 연남동, 아직 가보지 않아서 친구와 만남을 핑계로 나 가고 싶은 연남동으로 왔다. 연남동 맛집으로 검색하니, 제일 위에 뜨는 '히코리마을' 여기다 싶어 바로 왔다.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우리는 28분에 도착해서 들어왔는데도 친절히 맞아주셨다. 대신 주문은 30분에 받으시겠다고. 감사합니다. :) 식당은 작았지만 알차 보였다. 인테리어도 친구네 집에 놀러 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메뉴도 너무 많지 않아서 고르기도 편하다. 그래도 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긴 했지만.. 우리는 점심 세트로 주문을 했다..
[일상]결혼식 갔다가 전주에서 빙수먹은 날 결혼식 갔다가 전주에서 빙수먹은 날 2018.05.12. 화성에서 목표까지 3시간을 넘게 달려가서 친구의 결혼식을 축하해줬다.하필,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렸던 날이다. 겨우 시간에 맞춰서 도착! 축하해주고, 사진도 찍고,결혼식의 꽃 뷔폐를 먹으러!사실 손이 가는 음식이 몇 안돼서 아쉬웠다. 결혼식이 끝나고목표에서 유명하다는 빵집에 가려고 했으나,대전으로 가는 방향과 반대 방향이라 포기하고아빠 생신 축하하러 다시 출발. 대전을 향해 달리다가 멍멍군 왈'아침부터 비가 내렸으니, 전주에 사람 별로 없겠지?'나 : 글쎄, 엄청 많지 않을 거 같아.멍멍군 : 그럼 들렸다가자! 그래서 방향을 틀어서 전주로...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사람이 많다!주차할 곳을 찾으니,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단체 관광을 하고..
[일상]3주년 결혼기념일, 외식으로 보낸 하루 3주년 결혼기념일, 오랜만에 외식으로 보낸 하루 2018.06.13. 이번 결혼기념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우연찮게 빨간날이다.늦잠을 자고 일어나 오전시간을 보낸 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고자 먼저 투표장으로 향했다.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고픈 배를 부여잡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 향남 핑크페퍼 웬일로 멍멍군이 주변 맛집 검색을 했더라.국물이 곁들어진 국밥류나 고기가 들어간 제육덮밥 같은 밥류를 좋아하는 토종 입맛인 멍멍군은특별한 날에 먹는 것이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인 것이다. 내부가 작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예상외로 넓고 자리도 넉넉했다.오픈주방이라 화덕도 보이고위생적인 면에서 믿을만 할 거같다. 초록초록하게 화분도 매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 좋았다. 매장 입구에도 작은 화분들이 즐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