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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학생비자로살기

블루마운틴 보고 카툼바스트릿카페에서

 

 

 

 

 

블루마운틴 보고 카툼바 카페에서

 

 

2017.09.09

 

 

 

에코포인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뒤,

우리는 천천히 카툼바역을 향해 다시 걸었다.

 

파란하늘도 구경하며.

 

 

 

이렇게 대문에 포인트를 주고,

강아지모형이 집을 지키고 있었지..

 

 

 

호주 집들은 그들만의 스타일로 한껏 꾸며놓아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그렇게 다시 20분정도를 다시 걸어와

카툼바역 주변에서 카페하나를 골라 들어갔다.

 

 

 

 

역사가 있는 카페인거 같다.

손때가 묻은 테이블과 의자, 분위기

간간히 앉아있는 손님들.

 

 

 

커피만 한잔씩 하려고 했지만,

얼굴에 계속 미소를 머금고 계신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준 비스켓을 주문했다.

 

기분 좋게 하는 따뜻한 미소였다. :)

 

 

 

그늘없는 길을 걸어온 탓에

나는 좀 시원하게 아포가토 한잔, 멍멍군은 롱블랙.

 

맛은 괜찮았다.

워낙에 다양한 카페가 많아 커피맛도 성공하기 어렵지만,

여기 카툼바스트릿카페는 보통은 하는듯하다.

 

 

 

잠시 앉아 숨을 돌린 후,

트레인시간에 맞춰 우리는 다시 시드니로 돌아가야한다.

 

 

 

아기자기한 블루마운틴투어버스가 지나가는 걸 보고,

길을 건너 카툼바역으로.

 

 

 

역시 블랙타운에서 내려 교통비를 지불하고 플랫폼을 완전히 나와

좀 걸어서 플랫폼3에서 갈아타고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 짐정리하며 저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