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와 해물파전은 율고을에서-
내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
율고을
주소 :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1292-5 1층
전화 : 031-354-9394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00
'안면도 바지락 칼국수' 였던 이곳이 '율고을'로 바뀌었다.
바지락 칼국수가 주 메뉴였던 것에 보리밥이 추가됐다.
이 집 보리밥, 맛있다-
그래서 모두 보리밥을 메뉴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나?!
이 곳, 율고을의 맛있는 것 중 하나가
칼국수 먹기 전에 나오는 요 보리밥.
보리밥 위에 생채 조금 올려져 있다.
여기에 고추장이랑 참기름 넣어 비벼 먹으면 엄지 척.
생채뿐인데 왜 그렇게 맛있는지- 신기할 따름.
칼국수 먹기 전에 입맛 돋우기에 최고인 보리밥.
친구는 이제 제일 좋다고 한다-
보리밥 먹고 있으면 나오는 메뉴들.
바지락칼국수 2인,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바지락 가득 들어있는 맑은 국물의 칼국수.
오징어가 넉넉히 들어간 파전.
어느 순간부터 고정 메뉴가 됐다.
이 조합이 제일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해물파전.
같이 주는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꿀맛.
무엇보다도 튀기듯 구워 주는 덕에
바삭바삭하니 식감이 살아 있어 좋다.
전은 바삭함이 살아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
그런 점에서 나는 이 집 파전이 제일 좋다.
이번에 갔을 때 보니,
면도 직접 반죽해 만들어 사용한다는 율고을.
와, 면 때문에 더 맛있다고 생각을 했나 보다.
면 식감이 은근 쫄깃하니 씹기도 좋고
간도 잘 배어 있는 거 같다.
게다가 칼국수에 넣어 먹는 양념장과 고추장아찌.
양념장도 맛있지만 고추장아찌가 요물이다.
면 들어 올릴 때 고추 한 조각씩 같이 먹으면
매콤 짭짤하니 칼국수의 맛이 더 살아난다.
감칠맛이 한층 업.
율고을로 상호명이 바뀌어 다시 소개하는 내 맛집.
배달 어플로 배달도 가능하다. 포장도 물론이고.
칼국수와 파전이 생각난다면 여기 율고을에서 외식 어떠세요? :)
- 내 돈 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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