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티스토리를 접하고 구글 애스센스 광고를 삽입해서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너무 신기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었는데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는 수익이 정말 미비했다. 지금도 애드센스에 비하면 적지만 최근에 네이버에서도 광고수익이 더 좋아지게 애드포스트를 업데이트했다고 한다.
전 직장 동료가 티스토리를 운영 중이라 초대장을 받아 처음 개설했었다. 그때 동료에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하다.
2015년 이맘때쯤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왔다.
그 후 30여 개의 글을 쓰다가 결혼 준비를 핑계로 한참 동안 방치를 해두었었지..
그때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더라면 일찍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말이다. 지금에 비하면 덜 까다로워 쉽게 승인을 받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제 와서 후회하면 뭐하나)
여하튼, 작년 중순쯤 블로그에 미련이 남아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잘' 쓰진 못해도 내 생각과 추억을 기록하고 싶었다.
2018.4월 말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글을 쓰기 시작했고, 호주에서의 여행기를 연재처럼 올리기 시작하면서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정말 운이 좋게 애드센스 신청 3-4시간 만에 매일이 왔다. 내 블로그가 승인이 난 거다!
여러 후기들을 검색해봤을 때, 빠르면 한 달 늦으면 여섯 달을 기다려서 승인을 받았다고 하던데. 난 4시간이다. 놀라웠다.
사실 연재처럼 여행기를 쓰면서 (기억은 정확하지 않다) 애드센스 신청에 대한 한 블로거의 글을 봤다. 그 블로거에 따르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이 10개가 넘지 않았고 글의 길이도 길지 않았으나(허나 전문성이 돋보이는 글인 거 같다) 포스팅한 글이 연관성이 큰 글을 두세 개를 연달아 작성을 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검색을 통해 들어와 관련 분야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하나의 글만 보고 나가는 게 아니라 두 개 세 개의 글을 읽으며 블로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평가가 높아졌을 거라고 예상을 했다고 한다.
여러 블로그의 애드센스의 대한 포스팅 중 나는 이 글에 대한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되어(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호주 여행기를 연달아 작성하며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한 것이다.
18년 4월 30일 애드센스 사용 설정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그리고 구체적인 설정을 마친 후,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다는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나의 애드센스 승인 신청의 경우가 100% 맞다고 할 수 없으나 경험에 의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나도 이제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후 다시 흐지부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내 블로그에 읽을거리가 풍성하게 글을 많이 써야겠다 다시 다짐한다.
이후, 내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환경설정을 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사실 지금도 처음 해둔 그대로 두고 있다. 어떻게 내 블로그에 맞춰서 최적화해야 할지 모르겠다.
큰 마음먹고 짧은 일기를 쓰고 리뷰를 하는 지금, 애드센스에 대해 더 공부를 하고 있다. 정보 검색도 꾸준히 하고 광고 게재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익히려 한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후 후기에 대해 다시 포스팅으로 알려드리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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