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프랑스식 식빵, 브리오슈
파스키에 트레쎄
구매처 - 마켓 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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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에서 구매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품목이 하나 있다.
요거, 프랑스식 식빵 파스키에 트레쎄.
사실, 호주에서 잠시 머무를 때 브리오슈에 완전 반했었지.
1, 2불짜리 식빵 사다 먹다가 7불짜리 프랑스 식빵을
5불로 할인을 한다길래, 사 먹어봤는데-
(큰 마음먹고 샀다, 다양한 브랜드에 저렴한 가격의 빵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니, 왜 이렇게 맛있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발견한 브리오슈.
드디어 마켓 컬리에서 만났다.
이 빵의 이름은 트레쎄.
먹기 좋게 슬라이스해 냉동 상태로 배송받았다.
브리오슈는 버터와 달걀, 설탕의 함량이 높은 빵이라고 한다.
내가 산 건 식빵 형태의 트레쎄이고,
길쭉 동글게 말아 만든 팡올레도 있다. (이거 역시 브리오슈)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즐기는 브리오슈
'파스키에'는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로 유명한 곳.
마켓 컬리에서는 여러 종류의 파스키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트레쎄 성공했으니 다른 제품들도 구매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다. (ㅋㅋ)
브리오슈의 특징은 고소하고 달달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빵 자체만으로 즐기기에 충분하다는 거다.
난 보통 식빵도 바삭하게 구워 빵만 먹는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빵 맛이 좋아서-
그런데 이건 이미 풍미가 고소하고 단맛이 나며
식감도 부드러워 그 '자체'를 즐기기 충분! 충분하다.
(2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해동시켜(2조각 기준),
프라이팬에 올려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주면 완성.
커피랑 잘 어울린다.
쫄깃함 보다는 부드러워서 잘 부서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흩어지면서
고소하고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번은 톡톡새우소스를 올려먹었는데,
이 소스 하고도 잘 어울린다.
조금 아쉽다 싶으면 잼이나 버터를 올려 먹어도 맛있다.
무엇보다도 요 브리오슈는 프렌치토스트로 제격이다!
풍부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빵을
계란 옷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
과일은 하나도 없어서 메이플 시럽만 뿌려 먹었는데.
음, 역시 맛있다-
빵이 계란 옷을 많이 흡수해 훨씬 촉촉하고 부드럽다.
주말 아침이면 멍멍군과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커피와 같이 먹는다.
역시 브리오슈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
특히, 프렌치 토스트를 했을 때,
부드럽게 넘길 수 있어서 좋은 듯.
아직 행복쿠폰이 남아 있을 때, 몇 개 사서 쟁여둬야겠다.
간편하게 구워 커피와 즐기기에 제격이라
게으른 나에게는 아침 대용으로 알맞다.
* 내 돈 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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