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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맛이야기

닭다리와 같이 먹는 냉우동

닭다리와 같이 먹는 냉우동 맛있어요!

 

솔솔우동

친구와 함께 놀러가다 들른 솔솔우동

목적지와 가까웠던 우동집인데,

좀 가볍게 먹고자 선택한 메뉴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628-26

 

2층 내부

2층까지 있던 건물.

1층은 대기실,

뻥튀기나 슬러쉬를 먹을 수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혹시나 해서 친구가 올라가 확인해보니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다행이다.

 

각 테이블마다 있는 메뉴.

처음 방문한 곳이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이곳의 간장게장이 엄청 유명하다고.

3명이서 올 경우 3가지 메뉴를 고루 시켜 먹으라고 권유하셨다.

우린 3명이지만 아기까지 포함이니, 너무 많다.

 

그래서 각각 우동시켜 먹기로 결정.

우동도 온우동 냉우동 모두 가능.

조금 더운 듯싶어 냉우동으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과 함께 나온 닭튀김우동.

 

보통은 닭튀김을 뜯어 같이 넣어 먹는다고

비닐장갑까지 같이 준비해준다.

닭튀김과 같이 나온 연근튀김은 조카 몫.

 

어묵, 게맛살, 쑥갓 그리고 고추냉이까지.

 

비닐장갑 끼고  닭다리 뜯어 넣기.

갓 튀겨져 나와서 엄청 뜨겁..ㅠㅠ

 

같이 한입 먹었는데 맛있다. 

튀김 이즈 뭔들 다 맛있다.

 

국자 같은 수저에 담아 한입.

상상하던 국물 맛은 아니었다.

우동 국물의 차가운 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새콤한 맛.

그래도 기름진 닭다리와 섞여 꽤 괜찮더라.

조만간 멍멍군과 다시 올 생각이다.

 

아웃렛 버전의 식당가.

주변에 뭐 없는데, 여기 식당이 이렇게 모여 있다.

주차장이 넓게 있지만 

식당이 많은 만큼 차도 많다. 참고하시길.

 

용인의 가볼만한 곳, 솔솔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