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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이야기/여행-코타기나발루

[신행]처음 해본 스노쿨링(feat.재미)





처음 해본 스노쿨링


2015.06.15.





코타기나발루에 도착하고 다음날,

우리는 스노쿨링 체험을 하러 떠난다.




가이드님을 기다리는 중

보트를 타야하니, 티켓을 구매중인거같다.




맴버들 다 같이 모여서 보트타러!




보트를 탑니다. 신나!!





달린다. 웅~~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멀미 따위는 생각도 안난다. 하하.




도착하고 물속을 내려다보니

작은 물고기 떼들이 많다.




사람들도 많다.




대부분 패키지 여행자들.

가이드의 인솔로 다들 이곳으로 

스노쿨링을 즐기러 왔다.






우리팀이 배정받은 자리다.

다들 편한곳 한자리씩 차지하고 

준비를 한다. 




음료수도 한잔씩 받았다.

패지키라 제공되는 것들인가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멍멍군에게 어떻게 하는지 배우기로 했다.








하나씩 배당받은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장비.


구명조끼도 이미 젖어있고, 군데군데 곰팡이가..

스노쿨링 장비는 이름모를 여러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이고.

영 찝찝하다.




엄청 좋아하는 멍멍군이다.

멍멍군이 개헤엄이라도 하지만, 

나는 전혀 수영을 못한다. 너무 무섭다..


그래도 조금씩 배워가면 구경하니 재밌다.

문제가 있다면 혼자 못한다.

그래서 멍멍군에게 실컷 즐기라고 시간을 줬다.






신나게 놀다보니 이제 배도 고프다.

해변 한켠에 음식이 마련되어 있다.

다들 시간에 맞춰서 점심을 먹었다.




어느 정도 소화를 시키고 

멍멍군은 다시 물속으로 간다.

난 좀 더 쉬었다가 다시 배우면서 

바다속 다양한 물고기들은 구경했다.

신기했다.


스노쿨링하면서 수영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실컷 물속에서 놀다보니 

돌아갈 시간이다..

아쉽다. 

좀 더 놀고싶었는데ㅠㅠ

 

요즘 다시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멍멍군, 조만간 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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