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리퍼받을 아이패드를 찾으러 갔다. 인수증 필참.
수원 유베이스에 저번 접수한 날보다 사람들이 더 많더라.
아이패드는 뽑기운도 참 없지, 이제 그만 가고 싶다ㅠㅠ 이번 꺼는 멀쩡하길.
온 김에 근처에 유명한 맛집인 칼국수 먹으러 왔다.
앞으로 이 근처를 오면 칼국수 먹으러 들르게 될 거 같다.
멍멍군 지인 덕에 알게된 칼국수다. 별거 없어 보이는데 진한 국물과 양념장이 일품.
이모네 손칼국수 (수원 아주대 맛집)
스타벅스 쿠폰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드라이브 쓰루 하기.
생일날 친구에게 받은 쿠폰인데 이제서야 써먹네,
아아는 진리. 그리고 치즈케이크 하나 포장해서 집으로 고우.
집에 도착하자마자 백업해 놓은 자료 복원하기.
이제 일은 좀 편하게 할 수 있겠다. 노트북으로는 확대가 쉽지 않아서 일주일을 모니터 코 앞에 두고 일했다..
있을 땐 몰랐는데 없으니 이리 불편하니 이제 내 몸과 하나다, 아이패드.
일요일에는 아침에 커피 한 잔으로 대충 떼우고,
아점으로 짜장라면 해먹었다.
전에 티비에서 봤던 레시피 활용.
양파 채썰어서 볶다가 짜장라면 수프 넣어 한 번도 볶아주고.
라면은 거의 다 삶아지면 양파짜장소스랑 버무려서 완성.
다음에는 꼭꼭 고기도 넣자. 맛있게 해결
코로나로 반강제 칩거하는 상황.
못견디겠으면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곤 한다.
요즘같이 날씨도 따뜻하고 꽃도 피니 마음이 싱숭생숭.
꽃구경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집 앞에 멋들어지게 피는 벚꽃나무 있는 거에 감사하다.
꽃 피면 앞 공원으로 구경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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