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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일기

올해도 이제 절반이 지나갔다

오늘 낮에 먹은 간식

 

문득 벌써 일 년이라는 노래 제목이 생각났다.

2019년 올해 절반이 지나갔다. 시간 참 빠르다.

10대의 내가 느꼈던 시간의 흐름과 비교하면 지금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주일이 금방 흘러간다.

역시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게 있다면 '시간'이라고 하던데.

허무하게 지나간 시간을 붙잡을 수도 없으니 마냥 흘려보내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

 

상반기에만 해도 여러 번 다짐의 글을 쓰곤 했지,

내가 얼마만큼이나 잘 지키고 있나 뉘우쳐본다.

정말 다행인 것은 최소 하루 10분 이상은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눈으로 흝어보고 입으로 한번 내뱉는 정도의 간단한 것일지라도 꾸준히 한다는 거다.

잘했어, 이거 하나라도 꾸준히 하고 있는 나를 칭찬해줄 거다.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 다른 것들도 하나 둘 늘려가야지. 

 

다짐만 하는 게 아니라, 하지 않는다고 채찍질만 하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오늘은 한 가지라도 조금씩 습관을 만들고 있는 나를 칭찬하다. 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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