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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주간밥상(8.24~8.30) - 행복한 일상밥상이야기

8.24.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데리야끼 두부 덮밥 

 

데리야끼 소스는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는 두부다! 

두부 먹기 좋게 깍둑썰기 해서 

들기름 두르고 바삭하게 구워준다. 

 

구워진 두부에 물과 데리야끼 소스 넣고 

두부에 잘 베어 들게 졸여준다. 

 

두부만으로는 심심할 듯해서 

참치캔 하나 뜯어서 같이 올렸다. 

 

양배추 채 썰어 참깨소스 뿌리고,

열무김치 같이 담아서 한 그릇으로 완성. 

 

혹시나 부족할까 싶어서 데리야끼 소스도 같이. 

굿굿! 

 

 

8.25. 저녁밥상 
8.25. 저녁밥상 

매인 메뉴 : 회 한 접시와 매운탕 

 

저번에 한번 시켜먹어 보고 매운탕에 반한 맛집. 

매운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다시 배달시켰다.

 

광어+우럭+전어 세트의 회 한 접시와 

비조리 매운탕 하나, 물회용 육수와 야채. 

이렇게 주문했다.  

 

말이 필요 없다 ㅋㅋㅋㅋ 

밥하고, 매운탕거리 냄비에 다 담아 끓여내면 완성. 

비조리로 오는 거라서 조금 귀찮지만, 

맛을 보면 만족! 

 

매운탕 양념장이 시원 얼큰한 맛있는 맛이다.

밥상 일기 쓰고 있자니 다시 생각난다. 

비도 오는데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 

 

 

8.26. 저녁밥상
8.26.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마라롱샤 

 

요즘 밥상이 푸짐하다. ㅋㅋ 

동생들 덕에 사람도 많아 메뉴가 많다.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주문해서 쟁여둔 마라롱샤.

두팩 꺼내서 끓여냈다. 

가재 먼저 꺼내 껍질 까서 먹고, 

국물에 라면 사리 넣어 끓였다. 

까놓은 가재 얻어먹으니 세상 행복..ㅠㅠ 

 

혹시나 못 먹을 멍멍군을 위해 오징어 간장 볶음을 했다. ㅋㅋ

항상 빨갛게 하던 거, 

이번에는 조카도 같이 먹으려고 간장 양념으로-  

간장, 설탕, 매실액, 미림, 참기름, 굴소스, 마늘

다 넣어 재어놓고 볶아주면 끝. 

 

맛있는 저녁이다:) 

 

 

 

 

8.27. 저녁밥상 

매인 메뉴 : bhc 후라이드 치킨 

 

이번에는 동생 찬스! 

동생의 쿠폰으로 후라이드 한 마리 시켜 먹었다. 

 

우리 동네 bhc는 잘하는 듯- 

기름이 쫙 빠져 담백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4명이서 먹었는데도 남은 게 함정 ㅋㅋㅋㅋ

하루 종일 먹고 또 먹고를 반복하다 보니 

치킨에서 한계에 다달았다ㅠㅠ 

 

혼자서는 잘 안 챙겨 먹게 되는데, 

같이 있으니 너무 잘 먹어서 탈이다 ㅋㅋ 

 

행복한 저녁- :) 

 

 

8.28.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스팸 마요 덮밥 

 

조카까지 먹을 수 있는 스팸 마요 덮밥이다. 

 

스팸은 물에 한번 데쳐서

먹기 좋게 깍둑썰기 해서 구웠다. 

계란은 4개 풀어서 작은 조각으로 스크램블.

 

따뜻한 밥 위에 채 썬 양배추는 한 줌씩 올리고, 

잘 구워진 스팸 올려주고,

스크램블은 가장자리에 둘러준다.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 뿌리고 깨 솔솔 마무리하니- 

완성이다. 

 

어제 먹고 남은 치킨은 뼈 발라서 구워주고, 

김치 볶음과 열무김치 내어 간단하게 해결- 

 

 

8.29.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열무김치 비빔밥 

 

맛있는 엄마 열무김치로 비빔밥 해 먹었다. 

 

밥 위에 열무김치 올리고, 그 옆에 참치 조금- 

그리고 계란 프라이해서 깨 솔솔

 

참기름과 고추장 넣어서 비벼주면 끝. 

 

계란 프라이만 하면 되니까 

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그릇 밥상이 완성된다. 

 

요즘 자주 먹게 되는 메뉴다.

점점 줄어드는 김치가 아쉬울 뿐.. ㅋㅋ 

 

 

8.30.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떡갈비 백반 

 

카카오 쇼핑에서 구매한 떡갈비 4팩 꺼내서 

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준다. 

은은한 불에 구워줘야 맛있게 완성! 

 

계란 4알에 물 붓고 소금 간해서 

전자레인지로 계란찜 만들어주기. 

계란찜은 전자레인지가 진리!

전자레인지에 계란찜 메뉴가 있어서 더 좋다.  

(팀. 중간에 한번 저어줘야 잘 익는다) 

 

멸치 육수 내서 다담 된장 풀고- 

여기에 고추장 한 스푼 넣어준다. 

양파, 감자, 애호박 깍둑썰기 해서 넣고,

김치도 반 주먹 정도 넣기- 

팔팔 끓여주면 완성이다. 

 

오래간만에 푸짐한 밥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