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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주간밥상(8.17~8.23) - 일상밥상이야기

8.17.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순두부찌개 

 

비비고 순두부찌개 소스로 순두부찌개 끓였다. 

찌개 소스와 물 넣어서 끓으면, 

양파, 애호박 깍둑썰기 해서 넣어 더 끓여준다. 

애호박이 반 정도 익었을 때- 

순두부 2-3조각으로 넣고, 채 썬 파 솔솔. 

마지막으로 달걀 한 개 깨 넣으면 완성. 

 

동생이 먹고 싶다던 편육은 안 먹고 놓고 가서, 

이번 주 밥상 메뉴다, ㅋㅋ 

족발 편육 한팩 꺼내서 접시에 예쁘게 담아냈다. 

 

열무김치, 마늘장아찌, 깻잎장아찌 내어 완성. 

 

진공 포장되어 있던 족발 편육은

진공이 빠져 있어서 먼저 먹은 건데-

뭔가 시큼. 실패다..ㅠㅠ 

 

 

8.18.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참치김치찌개 

 

오랜만에 등장한 김치찌개다- 

제일 기본중의 기본인 메뉴- 

멍멍군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ㅋㅋㅋ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더 좋으련만,

고기가 없어서 대신 참치 넣고 끓여냈다. 

 

1. 먹기 좋게 썬 김치 넣고 참기름 두르고 달달 볶기.

2. 반정도 볶아진 김치에 참치 넣고 섞어 물 부어준다. 

3. 고추가루, 설탕, 매실액 넣고 끓여내면 완성

(간이 부족하면 간장으로 간하기) 

 

김치찌개의 짝꿍 계란말이- 

계란 4알 풀고, 우유 조금 섞어 잘 섞어준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계란 펴서 말면 완성. 

 

조금 남아있던 소시지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깻잎장아찌 곁들어 한상 완성. 맛있는 저녁밥상이다 :) 

 

 

8.19.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분식 한상 

 

냉동실에 쟁여두던 분식으로 한상 차렸다. 

석관동 국물떡볶이 한팩,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 한팩, 

엄마표 손만두 한팩

 

석관동 국물떡볶이는

재료 모두 물에 한번 헹궈다 넣고 끓여준다. 

설명서대로만 하면 실패 없이 맛있는 석관동 떡볶이 :) 

 

순살치킨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굽굽. 

그래도 구워주기만 하면 따끈따끈 맛있는 치킨이 완성이다. 

 

치킨이 조금 부족해서 

엄마표 손만두 꺼내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구워준다. (결국 터졌지만, ㅋㅋㅋ ) 

 

기름 두르고, 물 자박하게 넣고 뚜껑 닫고 구워내면 

속 촉촉, 겉 바삭한 군만두 완성

 

맛있다. 

 

 

 

 

8.20.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떡갈비 정식 

 

냉동실에 쟁여뒀던 떡갈비 4팩 꺼내 해동시켰다. 

반 정도 녹았을 때 구워내면

육즙 가득한 맛있는 떡갈비를 맛볼 수 있다. (내 팁 ㅋㅋ) 

 

떡갈비가 거의 다 익었을 때, 

하나는 치즈를, 하나는 계란 프라이를 해서 올렸다. 

 

밥, 열무김치, 단무지 곁들어서

한 접시에 담아서 떡갈비 정식 완성. 

 

노른자 터뜨려서 떡갈비랑 밥, 김치랑 먹으면 굿굿!! 

환상의 조합이다. 

 

 

8.21. 저녁밥상 

매인 메뉴 : bhc 후라이드 양념 반반 치킨 

 

앱으로 열심히 모아둔 포인트로 치킨 시켜먹었다. 

열심히 걷기도 하고, 퀴즈도 풀어서 ㅋㅋㅋ 

공짜로 먹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다- 

 

치킨 쿠폰 구매해서,

bhc 어플에 접속해서 e-coupon탭에서

쿠폰 등록해서 사용하면 된다. 

집 주소 등록하면 가까운 지점을 선택할 수 있어서 

아주 쉽게 주문 가능하다- 

앱이 좀 느린 게 단점. 

 

사실 기본이 제일 맛있는 맛이다. 

기름 잘 뺀 담백한 후라이드 좋고요, 

달달 매콤한 양념도 괜찮다. 

bbp나 bhc의 특징은 조각이 크다는 거- 

조각이 커서 먹기 좀 불편한 거 빼고 만족스러운 저녁이다. 

 

 

8.22.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열무김치비빔면

 

밥하기는 귀찮고- 

엄마가 해준 열무가 제일 만만한 재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소면 꺼내 삶아내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끓을 때 찬물 넣어주기- 

열무김치 올리고 깨 듬뿍 뿌려준다. 

여기에 팔도비빔면 소스 넣어 비비면 와우- 

제대로 맛있는 비빔면 완성!!! 

 

동생이 두고 간 편육 한팩 마저 꺼내어 먹기. 

저번에 별로였던 족발 편육보다, 

이 머릿고기 편육이 더 맛있다- 

 

오돌뼈(?)가 두껍고 많아서 먹기 불편하지만,

맛으로만 보면 아주 맛있다! 

냉장 보관했다가

차가운 상태 그대로 먹는 거라 편하기까지 하다 ㅋㅋㅋ 

 

비빔국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고기반찬. 
(편육은 나만 먹었지만,, ㅋㅋㅋ) 

배부르게 먹었다 :) 

 

 

8.23.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백반 한상 

 

뭘 먹을까 냉장고 문 연채 한참을 서 있었다. 

조금씩 남았던 재료들 꺼내 반찬 만들었다. 

 

냉동실에 작은 거 한 팩 남은 돈가스,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굽굽.

 

크래미 한팩 쭉쭉 찢어서

후추 톡톡, 소금 한 꼬집,마요네즈 넣고 비볐다.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서 참치랑 같이 볶아냈다. 

 

깻잎장아찌, 어제 먹다 남은 편육 꺼내 저녁 밥상 완성. 

 

냉장고 비우기가 좋은 요즘, ㅋㅋ 

다시 채워놓을 생각에 인터넷 쇼핑몰 구경 중이다.

 

더 건강하게 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