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볶음 우동
대전에 갔다가 먹고 남은 피자를 가져왔다.
동생이 멍멍군 먹으라며 싸줬다. ㅋㅋㅋ
괜찮다고 거절했지만 굳이 쥐어줬다.
그래서 저녁 반찬으로 당첨!
뭐 먹을까 냉장고 열어서 재료 찾다가
볶음우동이 당첨됐다. 야채는 파뿐이라서 파 채썰고, 내가 좋아하는 유부징어소스 넣어서 우동이랑 볶아주면 맛있게 완성.
엄마가 해주는 점심까지 야무지게 먹고와서 간단하게 해결한 저녁이다.
매인 메뉴 : 된장찌개백반
냉장고를 아주 탈탈 털었다.
1/3정도 남은 애호박,
절반 남은 양파는 깍뚝썰고,
냉동실에 얼려놨던 두부도 깍뚝썰었다.
나머지는 두부조림으로-
얼려서 먹은 두부는 식감이 유부와 비슷하다.
워낙에 유부를 좋아해서 얼려먹는 것도 좋더라-
(멍멍군은 별로라고 하지만 ㅋㅋ)
냉동실에 남아있는 두부는
두부탕수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
파프리카는 채썰어서 참깨소스와,
몇개 남은 동그랑땡 계란에 부치고,
열무김치와 조미김까지-
간만에 반찬 많은 밥상이다.
매인 메뉴 : 노브랜드 훈제목살
훈제하면 오리지만,
오리고기를 잘 안먹는 멍멍군이기에-
노브랜드에서 훈제 목살로 사봤다.
돼지고기를 훈제하면 햄인데- ㅋㅋ 가공 분류도 '햄'으로 되어있다. 두툼하게 썰린 고기니까- 먹어보기로!
깻잎 깨끗히 씻어서 준부히고, 마늘 장아찌, 고추장, 고추양념장은 필수- 샐러드 대신 파프리카에 참깨소스 뿌리고, 좀 심심할 거 같아서 달걀 3알 풀아서 물과 1:1. 전자렌지로- 계란찜 완성! (중간에 한번 저어서 속까지 익혀줘야함)
역시 쌈은 깻잎이다 ㅋㅋ
매인 메뉴 : 구스통 마라탕
기다리던 마라탕 밀키트가 도착했다.
저녁은 마라탕으로 결정했는데,
저녁 먹고 들어오겠다는 멍멍군.
사실 잘됐다 싶었다 ㅋㅋㅋㅋㅋ
마라를 별로 안 좋아하는 멍멍군이라서-
먹고 싶은거 먹고 들어오라 그랬다.
그리고는 바로 조리 시작!
모든 재료가 다 들어있어서
간단하게 세척하고, 재료 불려주고-
얼얼한 마라탕에 맥주 한잔! :) 좋다-
구스통 마라탕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듯. 나는 마라의 얼얼함이 조금 부족해서 아쉽다. 맛은 좋지만 말이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다ㅋㅋ 굿!
매인 메뉴 : 김밥
저번 주에 김밥 싸먹고 남은 재료로-
저녁은 간단하게 김밥이다- 최대한 손이 덜 가는 재료들로 기본만 넣고 말아 먹는 김밥. 점점 간단한(?) 메뉴로 해먹게 된다. ㅋㅋ
햄, 맛살은 프라이팬에 살짝 굽고, 달걀 3개 풀어서 얇게 지단 만들고,
단무지는 물 빼고, 오이는 길게 썰어서 가운데 씨 빼고, 굵은 소금으로 살짝 절이기-
깻잎 먼저 깔고 남은 파프리카까지 같이 말아주면 더 아삭한 김밥이 완성이다.
밥은 최대한 조금만 깔고 재료를 더 많이 넣기.
매인 메뉴 : bhc 반반치킨
괜시리 밥하기 싫어 치맥하자고 했더니
맘대로 하라는 멍멍군.
그래, 그럼 내맘대로- ㅋㅋㅋ
담백한 치킨이 먹고 싶어서 찾다가 선택한
bhc 치킨.
집 근처 지점은 기름 쏙 빼서 바삭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지점마다 다 다른게 아쉬울 뿐)
나는 프라이드, 멍멍군은 양념. 항상 진리의 기본 메뉴인 치킨이다. ㅋㅋ
다른 거 다 필요없다. 치킨에 맥주 한잔이면 행복:)
매인 메뉴 : 치킨 마크니커리
카레하면 역시 카레여왕 마크니커리! 우유를 넣어 조리해서 더 고소한가 싶기도 하고, ㅋㅋ
마크니커리 페이스트는 2개 준비하고- 커리하려고 사다놓은 닭다리살 300g 한 팩, 미림에 5분 정도 재웠다가 한입 크기로 썰어서 구워준다.
닭다리살이 절반 이상 익었으면 마크니커리 페이스트 넣고 섞어서 볶은 후, 우유와 물 넣어서 7분 끓여주면 완성이다.
페이스트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하는 메뉴다.
다른 반찬은 필요없어서 김치만 내었다. 밥 위에 가득 부어 푸짐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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