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적합한 모임 장소 추천. 파티룸 (선셋인 여의도)
코로나로 인해 계속 못 보다가 올해 처음, 8월에 모이기로 했었는데-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다시 취소했다.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거리두기가 1단계가 되면서 우리 모임을 다시 추진했다.
8월에 모이기로 했던 파티룸에서 다시 만나기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시설은 좀 꺼려지다 보니,
우리들끼리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장소로 선정-
플러스, 탁 트인 한강뷰까지 볼 수 있는 파티룸이 제격이다.
앞으로 보이는 한강뷰.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
사람들이 한강뷰를 외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너무 좋더라-
창문 밖으로 보이는 게 건물이 아니라 한강이라서 좋다.
방음이 제대로 갖춰져 있다.
파티룸인 만큼 방음이 되어 있으니 조금 과하게 웃고 떠들어도 걱정 없을 듯.
그래서 중문은 꼭! 닫고 놀기-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실내화. (우리는 그냥 양말 신은 맨발로-)
청소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화장실도 깨끗!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파티룸인만큼 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이 구석구석 놓여 있었다.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모여 앉기에도 좋다.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소독제와 열체크가 구비되어 있고.
방문자 기록도 필수다!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가능!
냉, 난방도 된다.
신나게 놀고 먹고 뒷정리는 필수.
기준인원은 6명.
낮 타임 : 12시 - 17시까지
저녁 타임 : 19시 - 23시까지
올나잇 : 19시 - 다음날 8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타임이 59,000원으로 제일 저렴.
나머지 타임은 모두 10만 원이 넘어간다.
주말, 공휴일에는 금액이 더 올라가고!
청소, 시설 보즘금은 3만원 - 5만 원이고, 이용 이후 환급받을 수 있다.
취사는 불가하니, 포장이나 배달해서 먹기!
우리는 배달 음식으로 실컷 먹었다.
1층에는 카페도 있으니 음료도 포장에서 올라오고-
식기는 구비되어 있으니 사용 가능하고,
음식물 쓰레기, 설거지, 쓰레기 정리 등 뒷정리는 잘하기.
아래 선셋인여의도 블로그 링크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
센셋인여의도 파티룸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여의도동 11-11) 한서 리버파크(한서빌딩)
http://blog.naver.com/sunset_partyroom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라서 뷰가 최고다.
브라이덜 샤워, 생일파티, 렌털 스튜디오로도 좋을 공간.
친구들과 연말 모임, 파티로도 좋겠다.
중문에는 커튼도 있어서 더더 프라이빗한 느낌 가득이다.
옷걸이도 비치되어 있다.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느낌 있는 공간.
한강뷰를 보는 순간부터 사진 찍기에 바쁜 나.
이쁜 파티룸을 느낀 그대로 사진에 가득 담고 싶었다.
서울에서 모임이 있다면 선셋인 여의도 파티룸 추천합니다!!
거의 일 년 만에 보는 우리 모임이라서 케이크도 준비한 총무!
들고 오느라 고생했어! :)
생딸기 그대로 들어간 케이크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다.
피자에 치킨까지,
야무지게 먹고 싶은 거 맛있게 먹었다.
파파존스 페퍼로니 피자 정말 맛있다.
배달인데도 뜨끈한 피자는 오랜만이라 너무너무 맛있었고,
누나홀닭!
쌈무에 싸 먹는 구운 치킨은 많이 먹을 수 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쌈무 덕에 신세계를 알았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하루였다.
들어올 때와 나올 때는 다른 입구.
들어올 땐 2층 입구, 나올 때는 주차장 쪽 입구로 나왔다.
(2층 입구는 닫혀 있어 나올 수 없었다)
연말 모임, 파티 등 그냥 지나가기 아쉽다면
선셋인 여의도에서 프라이빗하고 안전하게 즐기기를 추천한다.
'스모리 일상 > 보통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아도 냄새나는 수건, 이렇게! (1) | 2020.03.18 |
---|---|
평일에 즐겨야하는 연남동 나들이 (0) | 2019.05.16 |
[일상]결혼식 갔다가 전주에서 빙수먹은 날 (0) | 2018.07.12 |
[일상]3주년 결혼기념일, 외식으로 보낸 하루 (0) | 2018.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