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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만들기 쉬운 초간단 반찬, 콩나물무침

만들기 쉬운 초간단 반찬, 콩나물 무침

 

멍멍군이 좋아하는 재료는 콩나물이다. 

콩나물 무침, 콩나물밥, 콩나물국 등등. 

콩나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반찬 뭐할까 고민할 때마다 등장하는 메뉴 중 하나. 

 

그중 손쉽게 하기 좋은 초간단 반찬은 단연, 

콩나물 무침이다. 

 

준비물 

 

콩나물 1 봉지  

파 1/2개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마늘, 설탕, 통깨.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양파 등 추가해도 돼요) 

 

콩나물 손질은 쉽다. 

요즘은 씻어 나오는 콩나물도 있어서

가볍게 헹궈 쓰기도 하는데, 

 

난, 콩나물 콩에 있는 껍질은 벗겨내기 위해 

콩나물을 살짝씩 털어내어 껍질을 제거한다. 

(완벽하게 다 벗겨지지 않아도 괜찮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헹궈준다. 

 

1. 뜨거운 물에 소금 2-3꼬집 정도 넣고 콩나물 데치기. 

 

여기서

콩나물을 데칠 때에는냄비 뚜껑을 꼭 닫는다

중간에 열게 되면 비린내가 나니깐 꼭 주의해야 한다.

(뚜껑 닫고 끓기 시작해서 2분 정도 삶는다) 

 

그래서 나는뚜껑을 닫지 않은 채 데쳐준다. 

중간에 얼마만큼 익었는지 확인하기가 좋고, 

뚜껑을 여닫지 않아서 비린내도 안 나서 좋다. 

뚜껑을 열어 익혀줘서 콩나물 먹어보고 확인하는 1인. ㅋㅋㅋ

 

2. 채반에 건져 식히기. 

찬물에 호로록 행군 후, 약간의 열감이 남아있을 때 

채 썬 파 넣어 같이 버무려 둔다. 

 

3. 양념 재료 넣기.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2/3큰술, 소금 1/3큰술. 

설탕은 한 꼬집. (감칠맛 내기용) 

 

소금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기. 

 

4. 양념이 잘 섞이게 버무리기.

 

여기서 힘 조절 잘하기!! 

 

손에 힘을 줘 너무 팍팍하면 콩나물이 흐물 해져 맛이 없으니, 

힘 조절 잘해서 살살 버무려야 한다. 

 

통깨 솔솔 뿌려서  접시에 이쁘게 담아놓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콩나물 무침해주면,

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비빔밥 만들어 먹는 멍멍군이다.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다.

 

다음에는 콩나물 김칫국으로 활용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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