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오징어볶음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 두 팩 꺼내어 자연해동시켰다.
뭐 할거 없을 때 오징어 볶음이면 금상첨화-
덮밥으로 먹어도 꿀맛인 요리이다.
손질해둔 오징어라 한번 헹궈 먹기 좋게 썰었다.
양파, 애호박도 썰고, 청양고추, 파도 준비.
고추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 마늘, 맛술, 참기름.
양념에 오징어만 미리 재어뒀다가 볶아주면 완성이다.
마무리로 깨 톡톡.
남은 애호박 반은 달걀 풀어서 애호박전 완성.
엄마 반찬이랑 열무김치 내어 놓아 한상-
굿.
매인 메뉴 : 떡갈비
갑자기 멍멍군에게 연락이 왔다.
저녁을 먹고 들어오겠다고- 빨리 얘기하면 좋을 텐데..
그래서 자연해동하려고 내어놓은
떡갈비 두팩은 냉장고로 들어가고, 두팩만 구웠다.
포인트. 약불에 은은하게 천천히 굽기.
해동해서 생긴 물은 버리고,
카놀라유 조금 둘러 프라이팬 코팅시키고 굽굽.
깻잎은 칼슘파우더로 깨끗하게 씻어 준비.
고추양념장 넣어 떡갈비 쌈 사 먹으면 굿 맛!
김, 단무지, 열무김치 같이 곁들여 맛있는 저녁이다.
(동생이 놀러와 있어서 혼밥 아니라 좋았다)
매인 메뉴 : 참치김치볶음밥
잘 익은 김치로 요리하는 재미가 있다.
엄마 김치가 너무 맛있게 익어서
요즘 김치가지고 요리하는 게 재미있다.
수요일에는 간단하게 김치볶음밥,
김치만은 아쉬워서 참치 넣어 같이 볶볶.
참치 기름이랑 참기름 넣어 김치 먼저 볶는다.
고추가루, 설탕, 매실액, 굴소스, 간장(간 보고 넣기)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참치 넣기.
양념이 잘 섞이도록 볶은 후, 뜨끈한 밥 넣어 잘 섞는다.
김치볶음밥을 살짝 눌리는 동안에
프라이팬 꺼내 달걀 프라이 하나씩 준비했다.
(꼭 달걀프라이가 있어야하는 멍멍군이다)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볶음밥. 좋다:)
매인 메뉴 : 까르보나라
얼려놓은 베이컨 3줄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30초 해동했다.
양파는 반개 채썰어서 준비하고-
항상 파스타 소스를 사서 몇 개씩 쟁여두는데
그중에 하나 청정원 베이컨&크림 까르보나라 소스.
이걸로 픽!
파스타면은 올리브유 한 방울, 소금 한 꼬집 넣어 8분 삶기.
소스 넣고 더 익혀줄 거라 8분만 했다.
(면발이 쫄깃 통통한 느낌이 좋다)
올리브유 둘러서 앙파랑 베이컨 같이 넣어 볶다가
소스 한 통 투하.
(2~3인용인데 넉넉하게 먹으려고 다 넣었다)
삶은 면 건져서 소스랑 같이 볶듯이 섞어준다.
면수 몇 수저도 같이 넣으면 잘 섞이게 도와준다.
마무리는 역시 깨 톡톡, 파슬리 솔솔. 맛있다.
매인 메뉴 : 떡갈비 백반
갑자기 미역국이 먹고 싶어 미역 한 줌 꺼내 물에 불렸다.
냉동실에 사둔 소고기 꺼내 해동시키고.
참기름 두르고 소고기 볶다가 겉이 익었다 싶으면
미역 넣어 같이 더 볶기.
이때 마늘 한 큰 술 넣어 같이 볶는다.
2~3분 정도 볶다가 물 부어 팔팔 끓인다.
굵은소금으로 간하고, 부족하면 간장 1큰술.
냉장고에 넣어뒀던 떡갈비 굽고,
엄마가 준 반찬 내어 놓고,
콩나물 삶아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마늘 넣고 버물버물.
이번 주에 밥다운 밥은 먹은 느낌이었다. 맛있다:)
매인 메뉴 : 볶음우동
저녁 먹고 동생이 야식을 사 주겠다고 해서
간단하게 볶음우동.
내가 좋아라 하는 인생 부엌의 최애 소스,
간큰놈, 유부징어.
우동면 1개 기준에 유부징어 1.5큰술, 간큰놈 1작은술.
(간큰놈은 매운맛이라 빼도 된다)
파 먼저 넣어 파 기름 낸 후,
우동면이랑 소스 다 넣고 볶아주면 완성이다.
양배추 썰어 넣으면 아삭아삭 더 맛있다.
(양배추는 없어서 패스)
쫄깃쫄깃 씹히는 오징어도 맛있고,
매콤하니 올라오는 매콤함도 맛있다.
역시 볶음우동에는 유부징어 소스.
굿굿.
매인 메뉴 : 돼지고기삼겹김치찜
김치요리는 역시 김치가 맛있으면 된다.
푸짐하게 김치찜으로 준비했다.
김치 1/4포기 한 덩어리, 돼지고기 600그램.
(멍멍군에게 얼른 돼지고기 사 오라고 심부름 보냈다)
김치 포기채 그대로 넣고, 돼지고기도 덩어리채-
양파 채 썰고, 파는 큼직하게 썰어 위에 올렸다.
고춧가루, 간장, 매실액,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양념장 넣어 푹~ 끓여준다.
최소한 20분- 길게는 30분까지 끓여주면
진한 국물에 푹 익은 김치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김치가 맛있어서 이번 김치찜도 성공이다.
쌈 싸서 먹으니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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