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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일기

생각 정리하기

제철 참외 

생각이 많다.

자잘한 상상에서부터 미래 계획까지 생각한다.

상상이 즐겁지만은 않고 계획이 확고하지도 않다.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이 강해지는 것 같아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할거다.

조금은 단순하게, 할 수 있다. 하자. 재밌다. 즐겁다. 맛있다. 등등

이렇게만 느끼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멈추기도 하니 말이다.

 

그러다보면 걱정이 는다.

걱정을 한다고 해서 그 걱정이 해결될 것들은 아닌데 말이다.

마냥 그 걱정을 붙들고 있어 오히려 더 괴롭다.

걱정을 하고 있으니 행동이 굽떠지는 듯하다.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나를 발견. 

두둥. 

게으름의 끝판이다. 

 

지금 이렇게 다시 다짐중.

스스로 채칙질을 해야 조금이나마 행동으로 바꾼다.

그래, 행동하자. 

다른 생각 말고, 다른 걱정 말고, 그냥 행동하자.

잘하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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