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가볼만한 곳, 전곡항 요트 선착장 마리나
카크닉을 가기 위해 바다 뷰가 있는 곳을 찾다가 가게 된 전곡항.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미 2-3번 방문했던 곳인데, 집에서도 가까워 또 방문했다.
전곡항 마리나 주차장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로 5 (지번 서신면 전곡리 1076)
평일에 방문해서 인지 한적하고 조용했던 전곡항.
바람이 좀 불었지만, 해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좋았던 날이다.
전곡항의 마리나는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시간과 요소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어린이는 5,000원정도.
어른은 10,000원 ~ 30,000원.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낚시체험도 가능하고, 사진도 찍고-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다리 입구 쪽으로 가면 안내가 가능하다.
전곡항 마리나의 주차장.
주차장에 올라와 있는 요트들.
사진 앞으로 보이는 등대방향으로 가다 보면,
요트를 지상으로 올리는 크레인이 있어서 때 맞춰가면 요트를 올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나도 한참을 그 옆에 서서 구경을 했다. 신기하다-
전곡항 마리나-
지나치기 아쉬워 저 옆에 서서 사진도 찍었다.
다녀왔던 기록을 남기기 좋은 장소-
등대방향으로 걸어가면 넓게 보이는 바다.
물이 빠져서 뻘이 보이는 바다..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밴치도 있다.
해상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바람이 꽤 부는 날이라서 돌아가는 속도가 빠르다.
멍하니 계속 쳐다보고 있게 된다.
나란히 등대가 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빨간 등대 뒤로 노란색 등대가 나란히-
바다 위의 교통 신호인 없어서는 안 될 등대.
전곡항은 요트 선착장 말고는 볼거리가 없다.
요트 체험을 한다면 괜찮겠지만,
전곡항 방문을 한다면 경우지로 선택하길 권유한다.
궁평항이나, 탄도항, 대부도 등을 목적지로 두거나 혹은 경유해서 전곡항을 와보는 게 좋을 듯.
나도 주말 나들이 겸 해서 전곡항을 오면 머무는 시간은 짧은 편.
카크닉으로 와서 차 안에서 포장해 온 찜닭을 먹고
등대까지 산책하며 사진찍고 구경했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게 좀 아쉬웠던 날이다.
경기도 화성 근처에 있다면 주말에 나들이 삼아 와봐도 좋은 곳인 전곡항.
올 겨울 심심할 때 찾게 될 거 같다.
아이들과 체험학습이 필요할 때 방문해도 좋을 듯-
이번 주말에는 전곡항으로 나들이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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