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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이제는쉽다, 김밥싸기

이제는 쉬운 김밥 싸기. 

 

메뉴 정하기가 힘들 때면 김밥을 싸 먹곤 했다.

속재료를 다양하게 말이다. 

이번에도 김밥이다 :)

 

밥은 4인분 준비

 

(다음에는 5인분 해야겠다

10줄 싸기에는 아주 조금 부족했다..) 

큰 볼에 참기름 먼저 두르고 (밥풀 안 달라붙게)

뜨끈한 밥 넣고 깨랑 소금 넣어 간하기

(밥은 스시김밥모드로 함) 

 

기본재료 

 

오이는 먹기 좋게 썰고, 가운데 심지는 제거하기 

(물이 많이 생겨서 제거해 주는 게 좋아요) 

굵은소금으로 살짝 절여 놓는다. 

계란 5개 풀어서 지단 만든다. (뒤집다가 실패.ㅠㅠ) 

단무지와 우엉은 물기 제거해 두기. 

맛살과 햄은 먹기좋게 썰어서 굽기.

 

추가 재료 

 

어묵은 가로로 길게 썰어 간장, 매실액, 설탕 조금 넣어 볶기. 

파프리카는 길게 썰어서 준비. 

씻어 놓은 쌈채소 준비.

 

 

 

 

 

이제 돌돌 말아 김밥 말기. 

 

김밥 발 깔고,

김은 까칠한 부분이 위로 오게 놓기.

(까칠한 부분에 밥 깔면 돼요) 

쌈채소 깔고, 속재료들 순서대로 올려준다.

돌돌 말면 완성. 

 

(처음에 김을 뒤집어 싸서 몇 개는 거꾸로.. ) 

 

밥이 조금 부족해 마지막 꺼는 속재료들만 가득. 

 

진한 향이 나는 쌈채소 넣어 말았더니 더 맛있다. 

앞으로 김밥 싸는데 채소는 필수가 될 거 같다.

향도 좋도 맛도 살리는 아이템이다. 

 

1. 밥하기 (10줄 기준으로 5인분) 

- 참기름, 소금, 깨로 간하기 

 

2. 속재료 준비하기

- 오이 잘라서 가운데 심 제거하고 굵은소금으로 절이기 

- 단무지(+우엉)는 물기 제거하기

- 햄, 맛살은 잘라서 살짝 구워주기 

- 계란 5개 풀어 지단 만들기

*추가 재료 

-파프리카 속 제거하고 길게 썰어 준비하기 

- 어묵 썰어서 간장, 설탕, 매실액으로 약하게 간해서 볶기 

- 깻잎이나 상추(다른 쌈채소도 가능) 준비하기 

 

3. 김밥 말면 끝

(김발이랑 김 위치 밑으로 맞춰서 말면 단단하게 말기가 쉬워요.) 

 

김밥은 분식이니까- 

쫄면 라면 끓여서 같이 먹기. 

국물은 시금치 된장국으로 대체- 

(어묵 국물이었으면 더 좋았을 뻔..) 

 

마요네즈 + 간큰놈소스 (고추양념장)

 

요거 궁합도 아주 좋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아주 좋은데, 

대처할 찍먹 소스는 매운 마요네즈 소스

고추냉이 마요도 괜찮을 듯싶다. ㅋㅋ 

 

생각보다 쉬운 김밥 싸기. 

할거 없을 때 김밥 한 줄이면 영양만점 밥상이 된다.

맛있는 김밥. :) 

오늘 저녁 김밥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