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주간밥상(4.22~4.28)

4.22. 저녁밥상

인 메뉴 : 부대찌개

소시지, 스팸, 간 돼지고기, 양배추, 떡국떡, 김치 넣고 바글바글 끓여냈다.

동생이 준 치즈소스와 고추소스까지 넣어 맛을 내고.

지금까지 한 것중 가장 맛있었다.

조금 짠 거 말고는 :)

 

4.23. 저녁밥상

매인 메뉴 : 김밥

주말에 장보러 갔을 때 김밥 재료 가득 담았다.

작년 명절 멍멍군이 받아 온 김 한 박스가 아직 가득이다.

깻잎 깔고 계란 오이 단무지 햄 맛살 넣고

후다닥 돌돌 말아 어제 남은 부대찌게랑 냠냠.

김밥은 언제나 맛있다.

 

4.24.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참치김치찌게

뭐 반찬 할 게 없다.

주말에 장을 봐 뒀는데도 왜 그러는지.. 하하

만만한 게 김치찌개다. 

김치, 참치 넣고 달달 볶다가 쌀뜨물 넣어 펄펄 끓이기.

냉동실에 쟁여둔 청양고추 하나 쪼개서 퐁당.

찌게 하나로는 아쉬우니 스팸 하나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고.

 

4.25. 저녁밥상

매인 메뉴 : 감튀와 맥주

사실 매인 메뉴라 부르기 민망한 저녁.

목요일은 멍멍군의 회식이 있는 날. 신난다 :)

일부러 늦은 점심을 먹고, 저녁은 맥주다!

마지막 남은 코젤 맥주랑 코스트코에서 사 온 스파이시 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 진짜 사랑함.

세상 편하다. 얼어있는 감튀 넣고 돌리기만 하면 바삭한 게 최고.

 

4.26.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치킨과 피자

오후 4시쯤 동네 지인 만나고 들어와서 

시간도 애매하고 밥하기도 귀찮고(사실 귀찮은 게 큰 이유)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워 두 가지 다 먹을 수 있는 세트로 주문.

양념을 좋아하는 멍멍군을 위해 치킨은 반반.

금요일 저녁은 편하게 마무리.

 

4.27. 저녁밥상

매인 메뉴 : 어묵탕

냉장고에 뭐가 있을까 뒤적뒤적하다 찾아낸 어묵.

그래, 오늘은 어묵탕이다!

작은 뚝배기 하나 꺼내 어묵이랑 같이 들어있던 스프 넣고 팔팔 끓이기

썰어놓은 어묵 넣고 고춧가루, 후추 톡톡.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도 투하.

이번에 맛있게 잘 됐다. 어묵 수프가 다 했지 뭐.

 

4.28. 저녁밥상

매인 메뉴 : 남은 치킨(?)

금요일 저녁 동생이 오면서 사온 오성 통닭

금요일엔 제대로 치킨파티였다. 

덕분에 남아있던 치킨이 매인 메뉴로 등극.

뭐하난 만들어야 할 거 같아 된장찌개 후다닥 끓였다.

다담 된장 넣고 고춧가루 톡톡

호박, 팽이버섯, 두부 넣고 청양고추 하나 추가.

다담 된장 굿.

 

'스모리 일상 > 밥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밥상(5.27~6.2)  (0) 2019.06.05
주간밥상(5.20~5.26)  (0) 2019.06.05
주간밥상(5.13~5.19)  (0) 2019.05.21
주간밥상(5.6~5.12)  (0) 2019.05.14
주간밥상(4.29~5.5)  (0)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