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메뉴 : 백반
들기름에 두부 구운 후,
간장, 고춧가루, 매실액, 설탕, 물 넣고 졸이면 완성.
양파 채 썰어 볶다가 애호박 넣고 같이 더 볶기.
간은 새우젓으로 작은한스푼, 매실액, 미림 조금.
깨 솔솔 뿌려 완성.
스팸 한 캔 꺼내 프라이팬에 후다닥 굽고,
계란국은 멸치육수에 풀어 둔 계란 넣고
간장으로 간하고 마무리는 파 송송.
멍멍군이 투박하게 잘라 놓은 김까지- 한상.
매인 메뉴 : 파자반반
사랑니 발치를 앞두고 오늘은 배달음식.
멍멍군이 먹고 싶어 했던 피자 주문했다.
피자원에서 주문한 반반 피자
핫쉬림프치킨 + 갈릭스테이크.
추가로 주문한 핫윙, 샐러드 세트.
리뷰 서비스로 받은 치킨텐터까지.
크러스트 치즈가 좀 짜긴 했지만 전번적으로 만족한 피자.
같이 주문한 샐러드와 핫윙 덕에
느끼하지 않게 맛있는 한 끼 해결했다.
매인 메뉴 : 비비고 호박죽
치과 가기 전, 마트에 들려서 구매한 비비고 호박죽.
발치 직후면 음식 씹기가 어려울 테니,
저녁으로 먹을 양식을 미리 준비해 뒀다.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다.
단호박이라 꽤 달달했지만
출출하거나 아플 때 한 끼 먹기 좋은 메뉴다.
멍멍군은 오는 길에 포장해 온 순댓국으로 해결.
매인 메뉴 : 낙지 김치죽
어제보다는 상태가 괜찮지만,
완전한 환자 모드라서 죽을 배달 시켰다.
죽만 먹으니 너무 느끼해서 매콤한 메뉴로 선택했다.
조금 심심해서 김치나 오징어젓갈이랑 같이 먹으면 딱이다.
낙지도 잘게 썰어져 있어 씹기도 나쁘지 않았다.
잘 먹었다-
매인 메뉴 : 바지락 칼국수랑 파전
멍멍군 생일날인, 오늘.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칼국수가 당긴단다.
그래서 저녁은 칼국수로!
더 비싼 거 먹어도 된다고,
맛있는 거 사준다고 했는데 자주 먹는 칼국수라니- ㅋㅋ
자주 가는 우리 단골집으로 왔다.
항상 시켜먹는 메뉴 그대로, 칼국수랑 해물파전 하나.
역시 맛있다. :)
엄마가 해주시던 칼국수 맛이랑 비슷해서 좋다고 하니,
그럼 됐다~!
매인 메뉴 : 차돌박이 초밥
처음 가본 이차돌.
차돌박이를 다 부어 버렸는데- 이렇게 먹는 게 아니라는 멍멍군.
여기는 처음이라.. ㅋㅋㅋㅋ
먹을 만큼 구워서 초밥 모양으로 나온 밥에 올려 고추냉이랑 같이,
비빔 쫄면에 올려서 같이 먹으면 딱이라고.
고추냉이가 포인트다~
이렇게 먹으니 맛있다.
이차돌 맛있구나- 가끔 여기로 외식 오자:)
매인 메뉴 : 삼겹살과 막창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사온 멍멍군.
요즘 삼겹살이 너무 비싸다.. 저만큼이 만 오천 원. 으-
당분간 삼겹살은 못 먹을 거 같다, 금겹살이네.
양이 부족해 냉동실에 쟁여뒀던 막창 꺼내 구웠다.
노릇노릇 바싹하게-
김치, 마늘장아찌, 오이 썰어 놓고,
숙주 넣어 라면 하나 끓여서 같이 먹었다.
고추냉이도 꺼내 라면에 삼겹살 얹어 고추냉이 조금.
음- 은근 매력 있네 ㅋㅋ
이번 주는 날라리 모드로, 저녁 밥상이 부실했다.
다음 주는 건강한 밥상을 챙겨 먹겠다고 반성하고, 다짐한다.
잘 먹고 잘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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