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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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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좋은 완주 편백나무숲 동생네랑 카페에서 만났다. 커피 한잔씩 마시며 출발하기로- 만나자마자 조카는 신나서 카페 문 열고 나오더니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 뛰었다. ㅋㅋㅋ 에너자이저 채원 :)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좋은 완주 편백나무숲 출발했다- 대전에서 가까운 편이라 근처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선택한 곳. 완주 상관 편백나무숲 주소 :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214-1 *입장료 무료*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먼저 먹었다. 1시 넘어 도착해서 간식만 들고 올라가기에는 애매- 100m 정도만 내려 걸어가면 돈가스집이 있다. 거기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검색해서 찾아봤던 편백나무숲 평상에서 쉬려면 꽤나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km는 올라갔나 보다. 하필, 엄청 더운 날. 최고온도가 29도까지 올라간 날이다. ..
[파주]북한과 가까운 파주 임진각 관광지 파주여행 :: 북한과 가까운 파주 임진각 관광지 2017.09.27. 전날, 인천 차이나 타운을 방문 후, 경기도 파주로 달려갔다.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임진각으로 향했다.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그래서인지 임진각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지이기때문. 매표소를 들렸다 들어갔다.DMZ 투어를 하고 싶다면, 매표소에 문의하면 된다.투어버스를 이용해 둘러볼 수 있다. 분단의 아픔을 달래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멀리서나마 보고싶은신 거겠지.전쟁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그 아픔을 실감할 수는 없지만,가족과 만날 수 없다는거 생각만으로 끔찍한 일이다. DMZ홍보관으로 들어서면 상영관이 작게 마련되어 있다.잠시 앉아 영상을 보다가..
[인천]차이나 타운 산책하고 맛있는 꿔바로우 먹은 날 인천 차이나타운 산책하고 맛있는 꿔바로우 먹은 날 2017.09.26.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전에 멍멍군의 지인을 만나 수다수다를 신나게 떨고 차이나타운으로 왔다.근처에 적당히 주차할 만한 곳을 찾아 주차를 했다.드디어 말이다. 차이나타운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황금색과 붉은색이 많은 건물들. 전통의상이나 소품들이 가득하다.붉은 계열이 많은 차이나 타운. 참 중국스럽다.중국인들은 붉은색이 행운, 복을 가져오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문화적인 차이가 돋보이는 부분인 거 같다. 주중이라서 한산한 분위기다.사람들도 별로 없고 북적이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다.이전에 친구와 한번 온적이 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 북적북적.한산한 거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딱 좋은 날이다. ▲ 초한지 거..
[멜버른여행]마지막날, 트램타고 시티투어 마지막날, 트램타고 멜버른 시티투어 2017.09.06. ▲ 디그레이브스 에스프레소(Degraves espresso)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준비하기 시작했다.오늘이 마지막이라 짐을 다 싸야했다.체크아웃을 하고 이틀전에 갔던 커피거리에 가서 브런치를 하기로 했다. 커피와 샌드위치를 주문했다.맛은 별로다. 빵은 너무 딱딱해 입천장이 다 까졌다.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로. 커피거리에서 맛집을 찾지 못해서 아쉽다..언제 다시 멜번을 찾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다음기회에. 야라강 근처를 산책했다. 여유 돋네요. :) 플린더스스트릿역을 가로질러 시티 중앙쪽으로 갔다.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 상점도 많아 지인에게 줄 선물도 구매했다. 트램프리존을 도는 트램을 타고 투어를 하기로!종점에서 타..
[멜버른여행]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2017.09.05. 멜번여행의 셋째날드디어 우리는 그레이트오션로드를 간다.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침부터 날씨가 엄청 흐리고 비가 올 거 같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한인투어를 할 수 있는 여행사가 많이 검색된다.우리는 그 중 '아벨라(Abella)여행사'에서 예약! 아침 지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시켜 마시다가 멤버들이 다 모여서 출발! 처음 도착지는 콜락(Colac)마을호수가 아름답다는 마을이다. 그런데.. 출발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비바람이 세차게 분다. 도착해서 보통 30분정도의 시간을 주는데너무 내리는 비 때문에 모두들 화장실만 잠시 갔다가 바로 차를 탄다. 못내 아쉬운 나는 호수앞에서 사진이라도 몇컷 찍었다.그치만.. 바람이 도와주질 ..
[멜버른여행]야라강브릿지건너 페더레이션광장으로 야라강 브릿지 건너 페더레이션 광장으로 2017.09.04. 역사가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인거 같다.그랜드 호텔. 해가 쨍쨍 지금 우리나라 하늘이랑 비교도 안될 만큼맑은 파란하늘이다. 피츠로이가든을 산책하고 프리트램존에서 트램타고 야라강으로 왔다.야라강 풍경이 이쁘다고 해서.. 플린더스스트릿역을 가로질러 야라강으로 올 수 있다. ▲ 사우스뱅크페데스트리안 브릿지 야라강은 야경이 이쁘다고 한다.해가 질때까지 여기서 좀 더 머무를지 모르겠다. 사우스뱅크페데스트리안브릿지를 지나쳐 좀 더 걷기로 했다. ▲센드리지 브릿지 좀 더 걸으니 브릿지 하나가 더 나왔다. 브릿지를 건너니 큰 빌딩들 앞으로작은 광장이 있다. 여기는 시드니의 달링하버 근처랑 비슷한 느낌이다.큰 빌딩들 앞으로 바다가 있고식당이 있어 언제나 사람이 ..
[멜버른여행]피츠로이가든스 산책(feat.쿡선장의오두막) 피츠로이가든스 산책하며 쿡선장의오두막 보기 2017.09.04. 세인트패트릭대성당을 둘러보고 옆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피츠로이가든스 공원은 정말 넓었다.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한다. 아직 겨울이라 나뭇가지만 앙상하다. 그래도 뭔가 운치있다. 멍멍군에게 사진 좀 찍어달랬더니 그래도 하나 건졌다. 걷고 걷고 걷고 또 걸었다. 점점 발이 아파온다. 좀 더 걸어서 오니 작은 연못이 하나 나온다. 오리가 산책을 한다. 가까이 가니 도망간다. 겁이 많구나 너희. 그냥 사진을 찍고 싶은건데. 드디어 쿡선장의 오두막이다! 내부구경까지는 못했다. 왔다갔다하며 정리하는 거같아 보이던데.. 들어가도 되는데 왜 그럴 생각을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간다. 학생들도 단체로 야외수업을 나왔는지 잔디에 ..
[멜버른여행]웅장한 세인트패트릭대성당 웅장하고 멋있는 세인트패트릭대성당 2017.09.04. 참 아쉬웠다. 꼭 봐야한다는 플린더스 스트릿역이 공사중이였다. 외부 공사를 하는지 모두 가려져 있었지. 지금은 공사가 다 끝났는지 궁금하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라고 한다. 그만큼 건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오래됐고, 멜버른의 상징이 됐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앞에서 트램을 탔다. 바로 앞에는 프리트램존이다. 세인트패트릭대성당이 가까운 정류장까지 트램타고 가기로. 프리트램존을 벗어나는 곳까지 가려면 마이키카드를 구매해서 이동하는게 편하다. 이 기계로 충전이 가능하다. 근처 수퍼마켓을 가면 카드 구매가 가능할거다. 외국외국한 느낌의 트램. 35번 트램이 시티 한바퀴를 도는 시티서클트램이다. 우리는 35번 트램을 타고 Bourke Stre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