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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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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여행]미사거리 호시어레인,커피거리 투어하기 미사거리로 유명한 호시어레인, 커피거리 투어하기 2017.09.04. 세인트폴성당과도 가까운 호시어레인. 우리나라에서는 미사거리로 유명한 거리다. 그래피티로 가득한 골목길. 개성있는 그림이 가득했다. ▲ 그래피티하고 있는 아티스트 멍멍군도 한컷 남겨본다. 사진만 찍으면 어색함이 묻어나는 포즈와 표정. 어쩔까나.. 골목골목 색깔도 화려하다.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다. 볼수록 눈을 뗄수가 없었다. 화려하고 다양하고 섬세하다. 가까이 서서 한참을 구경하기도 했다. 저 앞에 보이는 높은 벽에도 상상력 넘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무나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다. 정말. 저런 생각을 어떻게 하고 표현을 했는지 대단하다. 쓰레기통 마저도 도화지가 된다. 빽빽하게 그려진 다양한 표현들. 사실 여기 호시어레인은 다른 말이..
[멜버른여행]멜번의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다 멜번의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다 2017.09.03. "브라더바바부단" (brother baba budan) 멜번 어느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자리가 없어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테이크어웨이해서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독특한 카페 인터리어. 멜번여행을 검색해봤다면 한번쯤 봤을법한 곳이다. 처음 멍멍군이 검색 후, 맛있는 카페가 있으니 가자고 했을 때 아랐다며 그냥 따라 나섰는데 가보니, 인터넷에서 보던 그곳이였다. 그래, 좋아! 멍멍군은 롱블랙, 나는 카페라떼. 한잔씩을 받아들고 나와서 사진 한장 찰칵. 그러고 한모금 넘겼는데. 와! 이거 정말 맛있다. 시드니 뉴타운에서 마셨던 그 맛있는 커피랑 비슷했다. 너무 맛있더라. 우유커품도 부드럽고, 끝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
[멜버른여행]3박4일 머무른 아디나 아파트먼트 호텔 3박4일 머무른 아디나 아파트먼트 호텔 2017.09.03 ~09.06. 퀸빅토리아마켓을 구경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며 우리 숙소로 왔다. 걷고걷고걷고. 스카이버스를 내려서 호텔 올 때까지 계속 걸어서 둘 다 무지 피곤한 상태였다. 우린 바로 체크인을 하고 좀 쉬기로 했다. 체크인 할때 카드로 50불을 결제해야했다. 디파짓으로 결제를 해두고, 나중에 체크아웃한 후(우리가 숙소를 떠난 후) 파손이나 손실이 없으면 카드취소를 한다. 취소금이 다시 환불되는데 한달은 걸렸다. 시스템이 너무 느린게 단점. 아디나 아파트먼트 호텔 멜버른 노스뱅크 (Adina apartment hotel Melbourne northbank) 주소 : 550 Flinders street 3000 Melbourne 예약은 스카이스캐..
[멜버른여행]퀸빅토리아 마켓 구경가다 퀸빅토리아 마켓 구경가다 2017.09.03. 한참을 걸어 시티에 있는 쇼핑센터로 와서 스시로 점심을 간단히 먹었다. 딱히 먹고싶은 메뉴가 없어 푸드코트를 두바퀴는 돌아다녔었다. 저 앞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퀸빅토리아마켓이다. 멜버른은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이다. 시드니에서 출발할때부터 그닥 좋았던 날씨는 아니지만, 멜버른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불며 춥더니 좀 있으니 비가 막 내린다.. 그치는가 싶어 다시 걸으면 또 비가 내린다. 하루에 4계절을 느낄수 있는 도시가 멜버른이라더니 그말이 정말 딱 맞다. 멜버른에 오면 당연 들려야하는 여행코스중 하나인, '퀸빅토리아마켓'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여행자들이 정말 많더라.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니 저 위에서 부터 쭉- 구경하기로 했다. 옷가지,..
[멜버른여행]멜번, 스카이버스타고 시티가기 멜버른공항에서 스카이버스타고 시티가기 2017.09.03. 새벽에 일어나 시드니 공항으로 갈 준비를 했다. 6시에 콜택시를 불러놔 시간 맞춰서 나왔다. 이른 시간이라서 차가 안밀려 일찍 도착했다. 30~40분정도 걸렸다. (집이 멀다) 타이거에어(tigerair) 항공을 왕복으로 예매했다. 시드니(SYD) - 멜버른툴라마린(MEL)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서 티켓 예매를 했다. 다른 항공사에 비해 타이거에어가 저렴하더라. 도착해서, 우린 셀프체크인으로 간단하게 했다. 예약번호로 검색을 하니 해당 항공편이 똭!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다음으로- 예약한 거랑 맞는지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기면 체크인 완료! 보딩게이트랑 보딩타임을 안내해주니, 늦지않게 가면 된다. 이렇게 티켓이 발권됐다. 많은 사람들이 ..
[시드니여행]본다이만큼이나 인기많은 맨리비치 시드니 도장깨기, 맨리비치 2017.09.11. 서큘러키역(Circular Quay)에서 내려 페리를 타면 맨리비치로 갈 수 있다. 서큘러키(Circular Quay Wharf) - 맨리(Manly Wharf) 우리는 워프(Wharf)3번에서 탔다. 바로 갈 수 있는 직행 페리다. 어플 TripView Lite를 다운받으면 트레인,버스, 페리. 대중교통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이라서 한산하게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지금도 그런제도가 유지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중 8번이상 트레인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그 다음부터는 반값에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일요일에는 2.5불(금액은 확실하지않지만 고정금액이다)이면 페리 또한 거리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들이 나들이로 많이 다닌다. 맨리..
[시드니여행]말로만 듣던 블루마운틴, 드디어 가다! 말로만 듣던 블루마운틴, 드디어 가다! 2017.09.09 시드니에서는 좀 거리가 있어서 일찍부터 서둘렀다. 트레인타기 전에 잠시 스트라스필드에 들려 (한국인들은 스트라스필드를 스트라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스트라라는 다른 곳이 있는줄 알았더랬지)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사고 커피한잔을 하며 트레인을 기다렸다. 우린 블랙타운역에서 내려 갈아탔다. 장거리를 이동하는 트레인은 의자가 좀 다르다. 더 편하고 머리까지 기댈 수 있게 등받이가 길다. 기차 특유의 캐캐묵은 냄새가 난다.. 블루마운틴을 가기 위해서 카툼바역에서 내리면 된다. 보통은 에코포인트와 세자매봉을 보러가기위해 이곳으로 온다. 이용방법 센트럴(Central) - 카툼바(Katoomba) : BMT(기차라인)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 ..
[시드니여행]가까운 본다이비치 나들이 가까운 본다이비치 나들이 2017.08.29. 집에서 간식을 챙겨 시티로 향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유명한 본다이비치로 나들이를 위해. 본다이비치가지 가려면 센트럴역이나 타운홀역에서 본다이정션까지 가는 트레인을 이용하면 된다. 본다이정션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비치까지 쭉~ 들어가야한다. 본다이정션이 종점이기에 모두 함께 내리니 모르면 사람들을 따라 나가면 가는길이 나온다. 시티에서 일하는 남편친구 가게에 들러 (손맛이 아주 좋다) 김밥을 샀다. 도착하자마자 김밥으로 요기를 할 참이다. 이렇게 잔디밭 테이블하나 잡아서 식사부터 시작했다. 멀리 보이는 깊은 바다와 파란 하늘까지 아름답다. 지금도 그렇게나 호주 하늘이 그립다. (이 얘기를 몇번이나 더 하게 될 것 같다) 겨울이 다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