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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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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밥상(8.10~8.16) - 골고루 사먹은 일상밥상 매인 메뉴 : 족발 볶음 어제 먹고 남은 족발이 한가득이다. 냉장고에 있던 족발 꺼내 먹기 좋게 뜯었다. 기름 살짝 두르고 족발 먼저 볶다가 양파 큰 거 반개 채 썰고, 부추 한 주먹 손질해 넣고 마늘 작은 수저 하나, 소금, 후추 톡톡. (부추는 나중에 늦게 넣어야 식감이 살아 있다. 너무 일찍 넣어서 부추 식감은 포기 ㅋㅋ) 족발이 맛있어서 그런지- 하루 지난 족발, 볶아냈는데도 너무 맛있어 ㅠㅠ 깻잎, 상추 꺼내 쌈 싸 먹으니 꿀맛이다. 다른 거 필요 없는 맛있는 저녁상이다. 매인 메뉴 : 마라롱샤 밀 키트로 마라탕이나 마라상궈를 먹곤 했는데, 동생이 먹고 반해서 재구매했다는 마라롱샤를 이번 기회에 먹어봤다. 마라롱샤 이 키트, 너무 맛있다!!!! 제조 후 급랭해서 냉동상태로 받은 제품이다. 냄비에..
주간밥상(8.3~8.9) - 외식이 많은 한 주 매인 메뉴 : 열무비빔밥 엄마가 한 통 보내주신 열무김치. 제대로 맛있게 익어서 열무 활용해서 든든하게 먹는다. 냉장고 뒤적거리다가 결국 열무비빔밥으로 결정. ㅋㅋ 후다닥 밥해서 열무 적당히 올려주고 계란 프라이 하나씩, 깨 솔솔. 고추장, 들기름 뿌려 비벼~ 조카가 먹고 남기고 간 미역국 한 그릇씩 퍼서 곁들었다. 역시 너무 맛있다. 이건 열무김치가 다 한 거- ㅋㅋㅋㅋㅋㅋ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열무비빔밥에 참치 한 캔 따서 넣어먹어도 굿 맛!!!! 멍멍군이 좋아하는 조합이다- 고기 대신해서 참치로 단백질 섭취 (+ 계란도 ㅋㅋ)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은 저녁이다:) 매인 메뉴 : 열무냉면 월요일에 이어 열무김치요리. 수요일까지 휴가인 멍멍군이라 삼식이다- 아침, 점심은 아점으로 해결하고, 저녁은 열무..
주간밥상(7.27~8.2) - 일상집밥 모음 매인 메뉴 : 송주 불냉면 송주 불냉면으로 비냉면 만들었다. 신김치 잘게 썰고, 계란지단 만들고. 잘 삶은 면 그릇에 이쁘게 담았다. (얼음 필수) 육수 한 봉지 반반 그릇에 나눠 담고, 냉면 소스 준비해서 적당히 덜어 올려줬다. 마무리는 깨 듬뿍 솔솔- 냉면에는 만두가 꼭 있어야한다는 내 철칙. ㅋㅋ 얇은피 교자 매콤해물맛 만두로 구웠다. 먹어보니 얇은피 교자는 해물맛보다는 고기만두가 더 맛있다. 볶아둔 김치와 단무지 곁들어서 간단하게 해결. 매인 메뉴 : 떡갈비 떡갈비 세팩 꺼내서 자연해동시켰다. 깻잎장아찌, 마늘쫑장아찌, 김치 덜어내 준비하고. 구스통 떡갈비 하나로는 부족한 듯해서 냉장고에 뒹구는 야채를 찾아냈다. 냉장고 야채실에서 뒹구는 양배추, 애호박 꺼내서 먹기 좋게 썰어서 볶아냈다. 굴소스,..
주간밥상(7.20~7.26) - 냉장고 파먹기한 일주일 집밥 매인 메뉴 : 새우 가지볶음 흰 다리새우 한팩 꺼내 자연해동시키고, 가지 한 개 꺼내 반만 활용했다. 새우는 물기 제거하고, 가지는 먹기 좋게 잘랐다. 올리브 오일 두르고 새우 먼저 넣어 반 정도 익으면 가지 넣고, 양념장 넣어 더 익히기. 자주 쓰는 인생 부엌 간큰놈만 넣으면 맛있게 완성이다. 일요일 저녁 실컷 먹고 남은 닭볶음탕 데웠다. 김치 적당히 덜어내고, 깻잎장아찌 내었다. 김이랑 김치랑 싸 먹는 게 제일 맛있네,, ㅋㅋㅋ 간단히 해결한 월요일 저녁 밥상 :) 매인 메뉴 : 대패 삼겹 굴소스 볶음 어제 장 봐온 재료로 호로록 볶아낸 삼겹 볶음. 대패 삼겹이 한 봉지에 만 오천 원 정도다. 몇 그램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도 500g 예상된다. 청경채 넉넉히 꺼내 손질해 두고, 대패삼겹살은 2/..
주간밥상(7.13~7.19) - 고기가 주를 이룬 이번주 저녁 매인 메뉴 : 돈가스정식 항상 sns로 구경하는 마을기업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돈가스를 구매해봤다. 사이즈도 2가지로- 100g, 250g 각 3팩씩. 100g은 작고 얇은데 비해, 250g 돈가스 한팩은 더 두툼하고 크기도 크다.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자연해동한 돈가스 올려서 굽굽. 겉이 앞뒤로 바싹하게 구워지면 그릴로 옮겨 기름을 빼줄 요량으로 5분 정도 더 구웠다. 그릴에서 돈가스 기름이 빠질 동안, 양파 반개 채썰고, 그린빈 적당량 덜고, 옥수수 칼로 긁어내서 다 같이 섞어 볶았다. 간은 허브솔트, 후추 톡톡. 밥도 꼭 있어야 해서 깨 솔솔, 마무리는 파슬리 촥- 나는 찍먹이라 소스는 따로 담아 찍어먹고, 멍멍군은 돈가스위에 올려 소스랑 냠냠. 이 집 돈가스 괜찮네- 옛날돈가스 맛. ..
주간밥상(7.6~7.12) 매인 메뉴 : 김칫국 엄마한테 받아온 반찬들이 가득가득. 마음이 든든하다. 그래서 오늘은 김칫국 끓이고, 계란 프라이만 해서 한상 완성. 멸치 팩 넣어 10분 정도 끓여 멸치육수 만들고, 김치 적당히 넣어준다 (김치 속은 되도록 빼준다. 많이 들어가면 좀 쓴 거 같다) 고춧가루, 마늘, 청양고추 넣고 간장으로 간하기. 간 맞으면 완성. 엄마가 해준 반찬이라 엄마 밥 먹는 느낌이다. 맛있다:) 매인 메뉴 : 마크니커리 오랜만에 먹는 카레여왕 마크니커리다 고기나 새우 등 넣을게 아무것도 없어서 양파만 넣었다. 양파도 양 조절 못해 너무 넣었지. 하하하하; 확실히 고기나 해물이나 뭐든 하나 들어가야 맛있다. 양파 먼저 볶다가 마크니커리 페이스트 넣어 섞듯이 볶고, 물과 우유 넣어서 더 끓여주면 완성이다. 간단..
주간밥상(6.29~7.5) 매인 메뉴 : 빕스 바베큐 폭립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빕스 바베큐 폭립. 오리지널과 스파이시 두 가지 주문했다. 개당 450g이고 할인가 11,840원. 같이 곁들일 심플로트 케이준 프라이- 요것도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제품이다. 빕스 폭립과 케이준 프라이는 평하자면, 짜다- 너무 짜.. 폭립은 양념도 짭짤한데 고기 자체의 간도 세서 음료가 자꾸 생각나는 정도다. 케이준 프라이도 케이준 양념이 맛있긴 하지만 짜. 이번 구매는 모조리 실패. ㅠㅠ (마켓 컬리 폭립을 구매할 경우, 산줄리아노 바베큐 폭립을 추천합니다.) 냉동실에 있던 그린빈과 양파 채 썰어서 허브 솔트 뿌려 구웠다. 채 썬 양배추에 참깨소스 뿌려서 샐러드 만들고, 복숭아 먹기 좋게 썰어서 같이 내었다. 후리가케 뿌린 밥도 곁들어 한상 차렸다..
만들기 쉬운 초간단 반찬, 콩나물무침 만들기 쉬운 초간단 반찬, 콩나물 무침. 멍멍군이 좋아하는 재료는 콩나물이다. 콩나물 무침, 콩나물밥, 콩나물국 등등. 콩나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반찬 뭐할까 고민할 때마다 등장하는 메뉴 중 하나. 그중 손쉽게 하기 좋은 초간단 반찬은 단연, 콩나물 무침이다. 준비물 콩나물 1 봉지 파 1/2개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마늘, 설탕, 통깨.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양파 등 추가해도 돼요) 콩나물 손질은 쉽다. 요즘은 씻어 나오는 콩나물도 있어서 가볍게 헹궈 쓰기도 하는데, 난, 콩나물 콩에 있는 껍질은 벗겨내기 위해 콩나물을 살짝씩 털어내어 껍질을 제거한다. (완벽하게 다 벗겨지지 않아도 괜찮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헹궈준다. 1. 뜨거운 물에 소금 2-3꼬집 정도 넣고 콩나물 데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