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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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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딱딱한 복숭아로 복숭아조림 만들기 맛없는 딱딱한 복숭아로 복숭아 조림 만들기 동생이 가져다준 복숭아다. 맛이 없으니 조림 만들어 먹으라고- 2주나 지난 다음에야 부랴부랴 준비했다. 물러버린 건 버리고 3개는 멀쩡했다. (조금 더 놔뒀으면 다 버릴 뻔..ㅠㅠ) 복숭아 효능 비타민 A, C가 많고, 유기산, 섬유소,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종합영양제라 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도 좋고,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복숭아 보관방법 온도가 포인트!! 백도는 8~10도 황도는 3~5도 백도는 더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면 과즙이 감소해 맛이 없어진다. 8~10도로 보관을 하면 일주일에서 보름정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황도의 보관 온도는 더 낮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게다가 저장 기간도..
주간밥상(9.21~9.27) - 2인 밥상이야기 매인 메뉴 : 열무 물비냉 사두었던 마지막 송주 불냉면- 이제 여름이 다 갔으니, 남은 냉면 꺼내 저녁상으로 내었다. 냉면 면은 물에 한번 헹궈 풀어서 뜨거운 물에 1~2분 정도 삶아낸다. 후다닥 찬물에 헹궈 얼음 가득 올려 냉기 유지. 지단은 계란 3알 풀어서 얇게 부쳐냈다. 냉면 면 돌돌 말아서 그릇에 담고, 열무김치 적당히 올려준다. 김치 좋아하는 멍멍군에게는 푸짐하게- 나는 먹기 좋게 적당히- 그 옆으로 계란지단 올리면 고명은 끝. 냉면육수는 반반 나눠 담고, 송주 불냉면 소스도 뿌려주고, 마무리로 깨 많이 뿌리면 완성. 송주불냉면 물 비빔. 냉면만으로 아쉬우니 비비고 만두도 같이. 굿. 매인 메뉴 : 참치김치찌개 월요일에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했던 멍멍군. 그래서 저녁은 김치찌개로 당첨! 김치..
간단요리 - 집에서 즐기는 감바스 알 아히요 집에서 즐기는 감바스 알 아히요 요즘은 밀키트도 잘 나오고, 인터넷 검색만 하면 레시피 천지. 게다가 온라인 쇼핑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재료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밖에서 사 먹어야지만 되는 줄 알았던 메뉴들도 집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즘. 간단한 레시피를 알고 자주 해 먹는 음식이 있다. 그건 감바스! 재료 준비도 간단해서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그 맛을 흉내내기 좋다. 준비물 흰 다리새우 2팩 (한팩 20마리) 스파게티면 페퍼론치노(대체:청양고추) 마늘 6~8개 (취향에 따라 넉넉히) 올리브 오일, 소금 (기준 2인분) 감바스 알 아히요란?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 오일에 튀기듯 구워낸 스페인 전채 요리. (출처. 네이버 사전) 1. 스파게티 면 먼저 삶기 삶을 때, 올리브 오일 1방울, 소금 한 ..
주간밥상(9.14~9.20) - 일상저녁밥상 매인 메뉴 : 떡만둣국 오랜만에 먹은 메뉴다. 작년 초, 주기적으로 해 먹던 음식. 만두를 좋아해서 더 좋은 메뉴 ㅋㅋ 잊을만하니 생각나서 끓여냈다. 떡은 미리 물에 한번 헹궈내고, 담가서 불려준다. 비비고 사골곰탕은 베이스로, 500g 2팩 뜯어 물은 종이컵 1-2컵 부어서 끓여준다. (베이스는 짜서 물을 섞어줘야 간을 맞출 수 있다.) 사골곰탕이 끓기 시작하면 떡 먼저 넣고, 떡이 말랑해지면- 만두 넣어서 팔팔 끓여준다. 달걀 풀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달걀이 똑 떨어져 패스하고- 마지막에 채 썬 파 한 줌 넣어주면 완성. 반찬으로 김치만 있으면 굿! 매인 메뉴 : 순두부찌개백반 저번 주에 사다 놓은 순두부로 찌개 끓였다. 양파 큰 거 1/2개, 애호박 1/3개 깍둑썰기 하고, 파 1개 채 썰어 준비..
주간밥상(9.7~9.13) 매인 메뉴 : 볶음 우동 대전에 갔다가 먹고 남은 피자를 가져왔다. 동생이 멍멍군 먹으라며 싸줬다. ㅋㅋㅋ 괜찮다고 거절했지만 굳이 쥐어줬다. 그래서 저녁 반찬으로 당첨! 뭐 먹을까 냉장고 열어서 재료 찾다가 볶음우동이 당첨됐다. 야채는 파뿐이라서 파 채썰고, 내가 좋아하는 유부징어소스 넣어서 우동이랑 볶아주면 맛있게 완성. 엄마가 해주는 점심까지 야무지게 먹고와서 간단하게 해결한 저녁이다. 매인 메뉴 : 된장찌개백반 냉장고를 아주 탈탈 털었다. 1/3정도 남은 애호박, 절반 남은 양파는 깍뚝썰고, 냉동실에 얼려놨던 두부도 깍뚝썰었다. 나머지는 두부조림으로- 얼려서 먹은 두부는 식감이 유부와 비슷하다. 워낙에 유부를 좋아해서 얼려먹는 것도 좋더라- (멍멍군은 별로라고 하지만 ㅋㅋ) 냉동실에 남아있는 두부..
주간밥상(8.24~8.30) - 행복한 일상밥상이야기 매인 메뉴 : 데리야끼 두부 덮밥 데리야끼 소스는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는 두부다! 두부 먹기 좋게 깍둑썰기 해서 들기름 두르고 바삭하게 구워준다. 구워진 두부에 물과 데리야끼 소스 넣고 두부에 잘 베어 들게 졸여준다. 두부만으로는 심심할 듯해서 참치캔 하나 뜯어서 같이 올렸다. 양배추 채 썰어 참깨소스 뿌리고, 열무김치 같이 담아서 한 그릇으로 완성. 혹시나 부족할까 싶어서 데리야끼 소스도 같이. 굿굿! 매인 메뉴 : 회 한 접시와 매운탕 저번에 한번 시켜먹어 보고 매운탕에 반한 맛집. 매운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다시 배달시켰다. 광어+우럭+전어 세트의 회 한 접시와 비조리 매운탕 하나, 물회용 육수와 야채. 이렇게 주문했다. 말이 필요 없다 ㅋㅋㅋㅋ 밥하고, 매운탕거리 냄비에 다 담아 끓여내면 완성...
초간단한 만들기 쉬운 요리 - 스팸마요덮밥 초간단! 만들기 쉬운 요리 - 스팸 마요 덮밥 간단하게 해 먹기 좋아서 자주 해 먹는 요리 중 하나는 덮밥이다. 자취생이 해 먹기에도 안성맞춤! 든든하고 맛있게 먹기 좋은 덮밥 중 하나는 스팸을 활용한 마요 덮밥이다- 언제나 든든한 재료 ㅋㅋㅋ 준비물 스팸 200g 1캔 달걀 1개 양배추 1/4통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 (2인분 기준) 가공햄을 좀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기! 사실 귀찮아서 건너뛰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조카도 먹을 거라서 1분 정도 데쳤다. 데친 스팸을 작게 깍둑썰기 했다. 길게 잘라서 올려도 되지만, 섞어 비벼 먹기 편하게 작게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된다. 후다닥 달걀 스크램블 해준다. (간은 따로 안 했다) 귀찮으면 패스! 나도 평소에는 스크램블..
주간밥상(8.17~8.23) - 일상밥상이야기 매인 메뉴 : 순두부찌개 비비고 순두부찌개 소스로 순두부찌개 끓였다. 찌개 소스와 물 넣어서 끓으면, 양파, 애호박 깍둑썰기 해서 넣어 더 끓여준다. 애호박이 반 정도 익었을 때- 순두부 2-3조각으로 넣고, 채 썬 파 솔솔. 마지막으로 달걀 한 개 깨 넣으면 완성. 동생이 먹고 싶다던 편육은 안 먹고 놓고 가서, 이번 주 밥상 메뉴다, ㅋㅋ 족발 편육 한팩 꺼내서 접시에 예쁘게 담아냈다. 열무김치, 마늘장아찌, 깻잎장아찌 내어 완성. 진공 포장되어 있던 족발 편육은 진공이 빠져 있어서 먼저 먹은 건데- 뭔가 시큼. 실패다..ㅠㅠ 매인 메뉴 : 참치김치찌개 오랜만에 등장한 김치찌개다- 제일 기본중의 기본인 메뉴- 멍멍군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ㅋㅋㅋ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더 좋으련만, 고기가 없어서 대신 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