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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리 일상/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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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밥상(6.22~6.28) 매인 메뉴 : 오징어볶음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 두 팩 꺼내어 자연해동시켰다. 뭐 할거 없을 때 오징어 볶음이면 금상첨화- 덮밥으로 먹어도 꿀맛인 요리이다. 손질해둔 오징어라 한번 헹궈 먹기 좋게 썰었다. 양파, 애호박도 썰고, 청양고추, 파도 준비. 고추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 마늘, 맛술, 참기름. 양념에 오징어만 미리 재어뒀다가 볶아주면 완성이다. 마무리로 깨 톡톡. 남은 애호박 반은 달걀 풀어서 애호박전 완성. 엄마 반찬이랑 열무김치 내어 놓아 한상- 굿. 매인 메뉴 : 떡갈비 갑자기 멍멍군에게 연락이 왔다. 저녁을 먹고 들어오겠다고- 빨리 얘기하면 좋을 텐데.. 그래서 자연해동하려고 내어놓은 떡갈비 두팩은 냉장고로 들어가고, 두팩만 구웠다. 포인트. 약불에 은은하게 천천히 굽기. 해동해서 생..
집에서 해먹는 초간단 부대찌개 집에서 해 먹는 초간단 부대찌개 부대찌개 유래는 이렇다. 한국전쟁 당시에 생긴 음식으로 햄, 소시지, 미국식 콩 통조림(베이크트 빈스) 등에 김치, 고추장을 넣게 얼큰하게 끓여 먹는 찌개를 말한다. 미군 부대 주변에 살았던 사람들이 주로 먹었던 음식으로, 그 역시도 비교적 짧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 존슨탕으로 불렸다고 한다. 원래는 막걸리 안주로 시작된 부대찌개, 전골판에 버터, 소시지, 햄, 양배추, 양파 등을 넣고 볶아내어 먹었는데 나중에 김치와 고추장과 함께 물을 넣어 끓여먹으면서 지금 우리가 먹는 부대찌개가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그 당시 의정부에 미군부대가 있었던 터라 의정부 하면 부대찌개라는 타이틀을 달았나 보다. ㅋㅋ 준비물 김치 한 주먹 스팸 작은 캔 ..
주간밥상(6.15~6.21) 매인 메뉴 : 부대찌개 김치찌개를 할까, 김치찜을 할까, 김치볶음을 할까. 고민 좀 하다가 픽한 메뉴는 부대찌개다. 주말에 멍멍군과 얘기하다가 부대찌개 얘기가 나와서 해 먹은 지 좀 됐구나 싶어서 선택한 메뉴 ㅋㅋ 스팸 한 캔 먹기 좋게 자르고, 베이컨 3줄 잘라 넣고, (소시지나 다른 햄이 없어서 저것만 넣었다) 만두 몇개 넉넉히 넣어주고, 가운데에 김치는 취향껏- 돼지고기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없어서 패스. 베이크드 빈은 멍멍군이 싫어해서 안 넣는다.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 미림, 마늘 넣고 양념장 만들었다. 파, 청양고추 넣고, 쌀 뜰 물 넣어 팔팔 끓여주면 완성. 다른 반찬 필요없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부대찌개. 좀 달게 됐지만 맛있다. 매인 메뉴 : 오므라이스 볶음밥을 먹으려고 준..
주간밥상(6.8~6.14) 매인 메뉴 : 떡볶이와 어묵탕 냉동실 비우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다시 또 채우고 있지만.. ㅋㅋ) 사뒀던 석관동 쫄볶이 한봉지 꺼내, 떡 하고 쫄면은 물에 헹궈 담가뒀다가 재료 다 넣고 팔팔 끓이면 완성이다. 생각보다 너무 달았던 쫄볶기. 석관동은 오리지널이 최고다. 적당히 매콤한 맛있는 떡볶이 맛이다. (밀떡 말고, 썰떡 버전으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플리즈) 노브랜드에서 샀던 꼬치어묵은 절반 안되게 꺼내, 국물소스 한 봉지랑 넣고 끓였다. (어묵은 그냥저냥 중간은 가는 맛.) 해시브라운, 치즈스틱은 그릴에 굽굽, 채 썰어둔 양배추는 땅콩소스 뿌려 내었다. 금세 한 상 뚝딱! 떡볶이가 너무 달아 아쉬웠던 저녁이다. 매인 메뉴 : 구스통 떡갈비 떡갈비는 자연해동 시켜서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 조..
간단한 반찬 만들기 - 참치김치볶음 참치김치볶음 작년 김장 김치가 푹 시었다. 그래서 요즘은 김치 요리를 해먹는다. 김치볶음, 김치찌개, 콩나물김치국 등등등. 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니. 이것도 행복이다. 이번에는 김치볶음이다. 준비물 김치 1/4 포기 참치 150g 한캔 김치국물 2큰술. 간장, 설탕, 올리고당, 매실액, 고추가루, 참기름, 후추, 깨. 1. 먹기 좋게 잘게 썬 김치를 참기름 두르고 볶는다. 2. 고추가루 1, 간장 2, 매실액 1, 설탕 1과 1/2 , 올리고당 1. 김치가 많이 시어서 설탕을 좀 더 넣었다. 3. 양념 재료 넣고 잘 섞이게 볶아준다. 4. 오일 뺀 참치 넣고 섞듯이 볶아준다. 5. 마지막으로 후추 톡톡, 깨 솔솔 뿌려 주면 완성이다. 김치가 시어 좀 달작지근한 김치볶음이 됐지만, 신맛을 잡..
주간밥상(6.1~6.7) 매인 메뉴 : 낙지볶음 홈쇼핑에서 구매해 둔 착한 낙지. 많이 매워서 내가 낙지를 사뒀나 생각들 때쯤 한 번씩 먹는다. 낙지 3팩에 양념소스는 2팩 준비. (너무 매워서 양념은 1팩 뺐다) 채 썬 파 볶아서 파 기름 내고 낙지, 양념 같이 넣어 센 불에 호로록 볶아낸다. 덜 볶아지면 비린내가 날 수 있고, 너무 볶으면 질기고. 그래서 맛보기는 항상 멍멍군에게 맡긴다. (나보다 더 잘 맛보는 멍멍군이다) 매운맛을 잡아 줄 콩나물. 뜨거운 물에 데쳐서 참기름, 소금 한 꼬집 넣고 버무려서 준비. 얇게 채 썬 양배추랑 양상추에 참깨소스 뿌려 내었다. 맵지만 맛있는 양념에 쫄깃한 낙지. 즐거운 밥상이다 :) 매인 메뉴 : 순대국밥 저녁 메뉴까지 정해놨는데, 급 귀차니즘이 몰려왔다. 그래서 변경한 메뉴는 순대국밥..
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간단하게 끓이기 소고기 미역국 멍멍군 생일이라 준비한 미역국. 미역은 먹을 만큼 한 줌 꺼내 물에 불려두기. 불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되니 조절 잘해야 한다. 항상 예상보다 많은 미역 양 ㅋㅋㅋ 워낙에 미역국을 좋아해서 한 솥 끓여 며칠 계속 먹는다. 1. 국거리용으로 잘린 소고기를 참기름에 먼저 볶아준다. (소금만 살짝 더해준다.) 2. 불린 미역을 물에서 건져내 고기랑 더 볶는다. (참기름을 조금 더 넣었다.) 3. 다진 마늘 2/3큰술 넣어서 같이 볶는다. 4. 물을 넉넉하게 넣어주고 푹푹 끓인다. (30분 정도 더 끓일거라서 물을 조금 더 넉넉히 넣었다.) 5. 마지막, 국간장으로 간하면 완성. 미역국은 끓여서 그날 먹는 것보다 다음 날 먹는 게 더 맛있다. 그래서 항상 좀 넉넉히 끓여서 먹는다. 나는 국 중에서..
주간밥상(5.25~5.31) 매인 메뉴 : 구스통 떡갈비 구스통에서 떡갈비 구매해봤다. 맛있다! 넉넉하게 먹으려고 4팩 꺼내 해동 후, 굽굽. 양배추 먹기 좋게 썰어서 데쳤다. 난 푹 익은 게 좋아서 좀 더 푹~ 데쳤다. 고추 양념장에 떡갈비까지 넣어서 한 쌈 먹으니 굿 :) 멸치육수 내서 김치 넣고 끓이다 콩나물 넣고, 파, 마늘, 간장 넣고 간하면 완성. 멍멍군이 좋아하는 콩나물 김칫국. 지금까지 만든 것 중 제일 맛있다 ㅋ 매인 메뉴 : 순대국밥 순대국밥 오랜만이다. 저번 주 사랑니 발치 때문에 순대만 달라고 했는데 아쉽다. 역시 순대국밥은 여러 가지가 들어가야 맛있지. 다음에는 제대로 된 순대국밥으로 먹기로- 순대국밥은 항상 가는 단골집에서 먹었다. 간단하게 저녁 해결 :) 매인 메뉴 : 오징어볶음 오징어 2마리 해동시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