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일기

(50)
파란가을하늘, 요기요파바배달, 비염병원 오랜만에 일찍 외출을 했다. 높은 파란 가을 하늘을 느낄 수 있어서 걸어가기로-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은 따뜻하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건지, 공원을 가로질러 걷는데 행복이다 싶더라. 그 동안 집콕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사람 없는 조용한 거리를 걷는게 소소한 기쁨으로 다가올 줄이야! 잠시 멈춰 서서 사진으로 남겼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얀 구름들이 둥실둥실- 자연의 색이 제일 아름답다. 오늘 외출의 목적지는 병원.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코도 반응을 하더라 ㅋㅋㅋㅋㅋ 2-3년은 조용히 지나갔는데, 이번 가을에는 엄청난 증상이 발현했다. 아침에만 잠깐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했는데- 점점 시간이 길어지더니 하루종일 비염 증상에 시달렸다. 나아질 줄 알았는데, 심해지니.. 어쩔..
잠시 쉬어가기 잠시 쉼이 필요하다 누적된 피로가 겹쳐지기까지 해서 어깨와 목 통증이 심하다. 나쁜 자세와 운동 부족이니 누굴 탓할까. 때문에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보류했다- 노트북앞에 앉아 있는 자체가 힘들다. 잠시 쉬기로 결정을 하고 나니 동생이 조카를 데리고 놀러왔다. 먹부림의 시작이다 ㅋㅋㅋㅋ 일찍 일어나 화성의 숲카페 더포레를 다녀왔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니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차가운 커피와 무화과가 가득한 빵- 좋다:) 한 여름에 회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 집 매운탕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먹었다- 아주 만족스럽고 맛있게! 돈가스도 배민오더로 가져왔다. 다른거 없이 돈가스만 주는데 기름지지 않아서 담백하다. 밥만 후다닥 해서 먹먹! 동생이 가..
묵혀둔 일상, 조카앓이, 맑은 하늘이 그리운 요즘. 일기 기록이 뜸했다. 그동안 묵혀둔 일상을 풀어보자. 벌써 4번째 아이패드 액정 필름을 구매했다. 그동안 수원 서비스 센터를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지.. 이젠 이상 없이 사용했으면 하고 기대해본다. (스코쿠 액정 필름 괜찮을 듯, 나는 그냥 일반 액정필름 사용중이다) 리퍼받아 온 아이패드. 오자마자 확인해 본 아이패드의 블루투스 상태. 다행히도 잘 동작되는데, 앞으로도 블루투스가 끊김 없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저번에는 모든 기기의 블루투스가 연결이 안 되었다면, 이번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만 잘 안된다,, 아니 왜죠?!!! 어쩌면 블루투스 키보드 자체가 아이패드랑 잘 안 맞는지도 모르겠다. 기기의 특성을 타서 그런 경우도 간혹있기도 하니까- 그래서 가격이 꽤나 나..
아이패드 2번째 리퍼, 리즈핏스틱, 친구에게꽃선물 저번 주중의 어느 날, 아이패드 블루투스가 말썽이라서 방문했다. (미리 예약하고-) 유베이스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방문 날짜와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하나로 보는데, 와이파이도 잘 안잡힌다고 진단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한다. 아이패드를 진단해 보더니 이상이 없단다- 나는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왜 이상이 없다는 건지?! 진단하고 초기화해줄테니 사용해보고 이상이 있을 경우 다시 오라고.. 에휴- 한숨만 나온다. 집에 오자마자 백업하고 블루투스 연결하는데, 안된다! 역시 안된다고!!! 화성에서 수원까지 이게 몇 번째인지;; 구매 후, 한달도 안돼서 이유 없이 화면 잠금이 돼서 센터 방문했더니, 초기 불량- 그래서 새 제품으로 교체받았다. 그리고, 2-3개월 정도 사용하니, 액정 하단에 줄..
배달의민족에서 숨은음식찾고 쿠폰받기 한동안 비 오면서 춥더니 벌써 내일로 다가 온 초복. 여름이긴 한가보다, 오늘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도 해는 엄청 뜨거워서 차 안은 찜통이다. 오전에 아이패드때문에 나갔다 들어와서 출출한 기분에 배민 구경했다. (심심할 때면 배민 구경하곤 한다 ㅋㅋ) 메인 페이지에 이벤트가 떠 있길래 나도 참여했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7월 14일 ~ 15일(수), 오늘까지다.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0,000원 쿠폰 준다길래 냉큼 고고- 초복에 먹을 비장의 음식 숨은 음식 찾기 라길래, 삼계탕 찾아 참여하기 했더니, 아니, 아니, 아니, 세상에~ 10,000원 쿠폰 겟!!!! 당연히 1,000원이구나하고 동생들한테 공유해줬는데, 다들 2,000원 쿠폰 받았다고 하더라- 혹시나 해서 마이페이지 들어가 확인했더니, 어머..
다시마두개오동통면, 친구랑떡볶이, 스툴조립, 초당옥수수 요즘 일기는 좀 뜸했다. 동생이 2주 동안 집에 와서 지내는 동안- 나름(?)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일기는 미뤘다. 일상이 달라지다 보니 하루 일과에 대한 나열과 생각이 정리가 안되기도 했지.. ㅠㅠ 다시 나만의 생활 패턴을 잡아 돌아왔다. 지금 일기를 쓰는 시간은 오후 2시- 무지 덥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더운 날씨. 내일부터 비가 내린다는데- 그래서 더 습하고 짜증스러운 듯. 여하튼 며칠의 일상을 기록한다. 오랜만에 혼자 먹는 점심이다. 얼마 전 사둔 오동통면 픽. 역시 백종원 씨는 대단하다. 힘든 농가 등을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쪽으로 쓴다. 고구마, 감자의 판로도 만들어주고, 이번에는 다시마! 가끔 사 먹는 오동통면인데- 다시마 2개 들어있다길래 국물 맛 기대하고 구매했다. 물을 좀 적게..
조카랑놀기, 쇼핑하고, 편의점데이트, 빵플렉스, 마스크구매 대전 가서 조카랑 실컷 놀았다.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다, 볼 때마다 다르다. 말도 더 잘하고, 요구사항도 늘어난다 ㅋㅋㅋㅋ 동생네 걸어가는 길. 목 빠지게 기다리는 조카, 조금만 기다려라 이모랑 실컷 놀자 :) 항상 놀만큼 놀고와도 아쉬운 시간, 놀 땐 힘들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니 계속 보고 싶다. 이쁘니. 대전 갈 때에는 버스타고 수원 가서 수원에서 기차 타고 대전 갔는데, 화성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모닝 끌고 왔다. 동생이 쓸 일이 없어져서 매일 세워두기만 한다길래, 얼른 보험 가입해서 끌고 왔다. 가끔 차가 꼭 필요해서 멍멍군 출근시키고 차 쓰다가 퇴근시키러 가곤 했는데, 이젠 안그래도 된다!! 신난다 ㅋㅋㅋ 빨빨거리고 돌아다닐 듯. 집에 오자마자 배고파서 사 두었던 마장면 꺼내 물 부어 비벼 비..
친구에게받은선물, 식물키우기는어려워,여행가는기분 친구에게 받아 온 선물들. 놀러가면 항상 받아오기만해서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친구. 주고 또 주고 한없이, 아낌없이 나눠주는 친구다. 다이제를 한박스 사서 많다고 세개나 가져가란다 ㅋㅋ 거절하지 않겠다며 다 받아왔다- 게다가 새로 산 다육식물들이 와서, 골고루 화분에 심어 나도 하나 줬다, 이렇게 우리집 화분들이 늘어나고 있는중이다 ㅋㅋ 색깔도 모양도 이쁜 리톱스- 종류가 너무 많아 이름 외우기는 어렵다 ㅠㅠ 요즘 sns나 앱만 열면 광고하는 오호라네일- 이미 구매해서 해봤는데, 괜찮다며 너도 해보라고 나눠준거다- (젤램프는 나중에 반납해야된다 ㅎㅎ) 페디부터 해봤는데 오! 스티커 네일이랑 비교가 많이 된다. 이거 밀착력이 아주 좋다- 검색해서 나도 바로 구매!! ㅋㅋㅋ 이렇게 텅장이.. 아침에 라테 한 ..